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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후진으로 매일 1시간마다 1명 이상 사망

2013.10.23 17:46:00

(서울=더데일리뉴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주상용)이 최근 3년(2010∼2012)간 자동차 후진 중 발생한 교통사고 특성 분석한 결과 매일 1시간마다 1명 이상이 자동차 후진으로 인해 사망하거나 부상을 당하고 있으며, 그 중 교통약자인 노인 사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최근 3년(2010∼2012)간 자동차 후진 중 총 24,04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253명이 사망하고 30,273명이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일 1시간마다 1명 이상이 자동차 후진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사망 또는 부상을 당하고 있으며, 그중 교통약자인 어르신의 사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자동차 후진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의 78.7%가 보행자였고 보행자 중 74.4%가 65세이상 어르신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예기치 않은 자동차 후진이 교통약자인 어르신의 교통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진중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를 보면 차종별로는 화물차 55.7% 승용차 29.6% 승합차 5.5% 순인 반면, 전체 사고(후진중 사고제외)에서는 승용차 50.3% 화물차 21.9% 승합차 8.5% 순으로 나타나, 화물차 후진으로 인한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후진 중에 보행자가 교통사고를 많이 당하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대부분 안전운전 부주의로 발생하고 있다. 화물차의 경우 적재함 등으로 인해 후방에 대한 사각지대가 많고, 보행자의 입장에서는 예상치 못하는 가운데 후진하는 차량에 우물쭈물하다가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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