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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미드나잇 블루’, 비밀스런 살해사건의 진실이 밝혀진다.

2013.11.12 10:31:00

2012 창작팩토리 뮤지컬 대본 공모 선정작으로 작품성 인정받은 2013 하반기 기대작

(서울=더데일리뉴스) 창작뮤지컬을 찾는 뮤지컬 마니아들에게 새로운 공연 한 편을 소개한다. 공연의 제목은 <미드나잇 블루>로 아스라이 어둠의 빛이 깊이 감도는 검은색에 가까운 청색을 뜻한다. 제목만으로도 우리는 알 수 없는 깊은 슬픔과 고독을 느낄 수 있다. 바로 이 느낌처럼 이 작품의 장르는 ‘감성스릴러’라고 하니 독특한 소재에 갈증을 느끼고 있던 뮤지컬 마니아라면 꽤 구미가 당길 듯하다.

뮤지컬 <미드나잇 블루>는 한 남자가 잠든 사이, 사랑하는 아내가 죽어있다는 이야기로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누가 내 아내를 죽였는가?’에 대한 질문을 이어가며 인간내면의 다양성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이 작품은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 클라리넷의 환상적인 선율로 긴장감 넘치는 극의 흐름을 풀어 나간다.

지난 2012 창작팩토리 뮤지컬 대본 공모 선정작, 2013 창작산실 우수작품 제작지원 선정작의 화려한 수상 경력으로 신뢰가 가는 뮤지컬 <미드나잇 블루>는 신예작가 이호정과 작곡가 강예진, 엄지훈이 젊은 감각으로 완성한 작품이다. 여기에 고영빈, 오승준, 이주광, 최유하 등 매력적인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한 층 더 작품의 기대를 높인다.

이 작품은 아내를 살해했다는 혐의를 받고 재판에 넘겨진 영국의 토머스 사건을 모티프로 기획되었다. 안일한 검사의 태도와 판사의 부당한 판결 사례로 인해 법정에서 살해사건의 진실은 미궁에 빠지고, 극중 이해관계는 복잡하게 얽히기 시작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연출가로 데뷔하는 박경찬은 섬세하고 젊은 감각의 연출로 <미드나잇 블루>의 첫 단추를 끼운다. 본 공연은 11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대학로뮤지컬센터 공간 피꼴로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dmusicalcenter.com/) 참조

조재희기자 The dailynews2324@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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