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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축제, 폐막 전야제 일환 詩낭송회 및 문화행사 열려

2013.11.15 15:43:00

(서울=더데일리뉴스) 지난 11일부터 서울 청계천에서 열리는 등축제는 한성백제 500년과 웅진(공주) 백제시대, 사비(부여) 백제시대, 화합의 백제 정신 총 4개의 테마로 이달 17일까지 진행 되고 있다. 백제의 용맹함을 상징하는 5m 초대형 '매'를 형상화 한 등이 전시되고, 온조와 비류가 북한산에 올라 도읍을 정하는 모습, 백마 탄 온조대왕의 역사적 장면 등 508점으로 재현되고 있다.

축제가 열리는 기간 동안 청계광장과 한빛광장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퍼레이드가 진행되는데, 축제 첫날에는 근초고왕이 백제의 도읍을 한산으로 옮기는 것을 소재로 한 뮤지컬 '이도 한산'이 개막공연으로 이미 열렸고, 축제 폐막 하루 전 16일( 토요일) 오후 5시에는 ‘한국낭송문예협회’ (회장 장충열.), ‘詩가 흐르는 서울회장 김기진)’ 공동 주관으로 광통교 위에서 詩낭송회가 열린다. 낭송회는 20여명의 문학인들이 직접 출연하여 시낭송, 가곡, 섹소폰 연주 등 문화 행사를 펼친다.

등축제는 매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3만 여 개의 등이 일제히 켜지며 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는 청계천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따라서 등불로 현신한 백제 온조대왕의 순시 재현 퍼레이드가 이어진다. 형형색색의 등불과 함께 어우러진 운치 있는 詩낭송회는 멋진 추억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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