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올해 수주목표 100% 달성
2013.12.17 17:12:00
(서울=더데일리뉴스) 대우조선해양이 유럽 선사가 발주한 컨테이너선을 수주하며 올해 수주 목표 130억 달러 달성에 성공했다.
17일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사장 고재호)은 조디악(Zodiac)사로부터 1만 TEU급 컨테이너 운반선 6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수주액은 약 5억 4천만 달러로 모두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16년 중순까지 인도될 예정으로, 인도 후 모두 현대상선에 장기 용선되어 운영된다. 또한 양사는 6척 이외에 별도로 4척의 추가 건조 옵션에도 합의했다.
총 1만 개의 컨테이너를 수송할 수 있는 이 선박은 확장된 파나마 운하에서 운항이 가능한 포스트 파나막스(Post-Panamax)급 컨테이너선이다. 또한 최적화된 선형을 바탕으로 최고의 연료 효율 성능을 낼 수 있는 고효율 선박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계약은 고객사와의 축적된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한 고객관리 노력의 결실이라는 평가다. 대우조선해양은 용선사인 현대상선으로부터 2011년 13,000TEU 컨테이너선 5척을 수주 받아 현재 건조 중에 있다.
조디악 역시 2011년 대우 망갈리아 조선소(DMHI)에 8,700TEU 컨테이너선 4척을 발주하는 등 3사는 그간의 거래를 통해 컨테이너선 시장에서 탄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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