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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엔진, 친환경·고출력 선박 엔진 개발

2014.01.13 17:32:00

(창원=더데일리뉴스) 두산엔진은 연료효율과 친환경성을 중시하는 최근 고객 니즈에 맞춰 연료 효율을 높이고 유해가스 배출을 줄인 고출력 선박용 엔진인 ‘제너레이션(Generation) X’ 엔진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힘. ‘제너레이션 X’ 엔진은 엔진 내 피스톤의 운동거리를 늘림으로써 출력을 높인 엔진으로, 두산엔진은 지난 2011년 개발을 시작해 이날 공식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제너레이션 X’ 엔진은 두산엔진과 바르질라(Wärtsilä)社가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기존 엔진에 비해 출력이 15% 향상됐음. 기존 동급 엔진이 낼 수 있는 출력이 2만 5천 마력인데 비해 최대 2만 9천 마력의 힘을 낼 수 있어 중소형 컨테이너선은 물론 벌크선, 탱크선까지 폭넓은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제너레이션 X’ 엔진은 기존 동급 엔진과 비교했을 때 동일한 출력을 내는 데 더 적은 연료가 사용돼 선박 장착 시 엔진 1대 당 연간 약 8.3억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음. 선박의 평균 수명 30년을 감안하면 총 250억 원을 절감하게 됨. 이밖에 유해가스 배출량을 7% 줄임으로써 국제해사기구(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의 Tier Ⅱ 환경 규제를 만족시키는 친환경 엔진이다.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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