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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하고 싶은 날, 추천 문화 코스 ‘점핑위드러브展’

2014.02.07 11:06:00

2월 23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 ‘필립할스만’의 사진전

▲ 마를린먼로,1959_ⓒ Philippe HalsmanMagnum Photos

▲ 그레이스켈리,1955_ⓒ Philippe HalsmanMagnum Photos

▲ 리차드 닉슨,1959_ⓒ Philippe HalsmanMagnum Photos

▲ 오드리헵번,1955_ⓒ Philippe HalsmanMagnum Photos

(서울=더데일리뉴스) 누구든지 한번쯤 점프하는 사진을 찍어봤을 것이다. 특히 친구들과 단체로 떠난 여행지에서 흔히 찍는 포즈가 점프 사진이 아닌가! 그 만큼 점핑 포즈는 사람들의 기쁨과 즐거움이 응축된 몸짓이기도 하다.

오드리 헵번, 마를린 먼로, 그레이스 켈리, 닉슨 대통령, 샤갈 등 유명인사들 또한 예외는 아니다. 최고의 인물사진작가 ‘필립할스만’은 1940년대부터 1960년대 후반까지 다양한 세계적 리더들의 점핑 사진을 찍었다. 우리들의 경험처럼, 유명 인사들의 점핑샷 또한 재미와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점핑위드러브 展>은 ‘필립할스만’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사진전이다. 그는 인물사진 속에 남다른 심리학적 의미를 담고자 노력했는데, 인물을 촬영하기 전, 마음의 문을 열기 위해서 촬영 시간의 몇 배 이상을 할애했다고 한다. ‘필립할스만’은 그들의 마음이 열리면, 그 순간을 포착해서 흥미진진한 작품을 탄생시켰다.

특히 그가 ‘점핑(jumping)’을 테마로 찍은 유명인사들의 사진들은 그의 작품 영역의 독창성을 잘 보여준다. 저마다의 표정과 자세로 뛰어오르는 200명의 셀러브리티들의 순수한 초상을 보고 있으면 보는 이의 마음까지도 순수해지는 기분이다.

이번 사진전은 총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점핑(Jumping)’, ‘드리밍(Dreaming)’, ‘러브(Love)’를 테마로 하는 개별 섹션들은 그의 사진과 작품 속 유명인사들의 소품, 그리고 그들을 소개하는 메시지로 꾸며져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셀러브리티를 대상으로 한 점핑샷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연아’, ‘장미란’, ‘안성기’ 외 수많은 국내 각계 각층 유명인사들의 참여로 관객들은 국내 스타들의 점핑샷 또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전시의 마지막은 점핑 체험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람객이 점핑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것이다. 이 공간에는 스튜디오와 카메라가 준비되어 있어서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점핑샷을 찍을 수 있다.

세기의 사진작가 ‘필립할스만’의 <점핑위드러브展>은 오는2월 2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전시관 1층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jumpingwithlove.co.kr) 참조

조재희기자 The dailynews2324@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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