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구룡포 수산물 한마당 잔치
2014.02.24 17:27:00
(포항=더데일리뉴스)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대게를 비롯, 과메기, 문어 등 동해안 대표 수산물의 천국인 포항 구룡포에서 수산물한마당잔치가 펼쳐졌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구룡포 수산물한마당잔치는 2월 2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되며, 21일 열린 개막식에는 구룡포읍 구룡포북 방파제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지역기관·단체장, 지역주민, 관광객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구룡포수산업협동조합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 최대의 위판량을 올리고 있는 대게를 주축으로 오징어와 문어, 과메기, 활어회, 장어, 오징어 순대 등 판매부스 13동, 먹거리 쉼터부스 27동 등 총 40개 부스를 설치, 먹거리 장터로 운영된다.
지난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3일간 3만여명의 관광객이 구룡포를 다녀갔으며, 먹거리 장터 및 현지 판매액이 1억원에 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일제강점기 시절 생활상을 재현한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는 당시 음식점, 제과점, 어구류 판매점, 술집 등이 들어선 구룡포 지역 최대의 상업지구 역할을 한 곳. 거리를 걸으면서 100여 년 전 그 건물이 어떤 용도로 사용됐는지 살피면서 지금은 어떤 모습으로 탈바꿈했는지를 같이 본다면 과거를 걷는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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