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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음건강학교’ 확대 운영한다

2014.03.19 17:26:00

(서울=더데일리뉴스) 서울시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조기개입을 위한 ‘서울시 마음건강학교’를 2014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 마음건강학교는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자원구조, 교과과정, 학교 및 지역사회 조직 간의 파트너십 구축에 초점을 두고 정신건강증진을 지원하기 위한 호주의 ‘Mind Matters’라는 포괄적인 학교중심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여 개발 적용한 한국형 학교기반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서울시 마음건강학교는 서울시 초, 중학교를 대상으로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학교 문화 환경 조성, 부적응을 적응으로, 상처에서 회복하기라는 비전을 가지고 정규 교과시간에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사와 학부모의 역량강화와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학교 중심으로 운영되는 통합적인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은 가정 및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한 예방적 성과를 포함하여 가정 내에서도 조기개입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서울시 마음건강학교는 3차년도 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2011년(3개교), 2012년(9개교), 2013년(15개교)의 시범학교를 운영하여 종결하였으며 2014년 현재 확대 운영을 계획 중이다.

마음건강학교는 사업의 방향성에 따른 단계별 개입으로 학교 환경 조성과 동시에 교사와 학생까지 통합적으로 개입할 수 있으며, 개입 모형에 따라 기본프로그램과 선택프로그램이라는 형태의 다양한 콘텐츠로 총14종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프로그램은 교내에서 필수 진행사항으로 권장하며, 선택프로그램은 교내 논의를 통해 필요에 의해 선택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특히 기본프로그램의 주축이 되는 Mind class와 Good class는 적용 학년의 전체 학급 대상 프로그램으로 정규 교과목 시간에 진행하는 구성이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또래관계 증진과 정신건강에 대한 지식수준 변화도를 살펴본 결과, 일정부분 향상됨을 알 수 있었으며 만족도와 이해도 또한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Mind class 프로그램은 ‘또래관계증진 프로그램’으로, 전체 참여한 학생의 사전 보다 사후 평균점수가 1.813점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전체(1,349명)의 91%가 전체적인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한 프로그램의 내용에 대해 전체(1,342명)의 94%가 이해하기 쉽다고 답했다.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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