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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구인구직, 직장인 대상 ‘가장 행복한 순간’은?

2014.03.20 18:07:00

(서울=더데일리뉴스) 신문, 인터넷, 모바일로 구인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이사 백기웅, job.findall.co.kr)은 직장인 610명을 대상으로 3월 3일부터 16일까지 ‘직장을 다니면서 하루, 한달, 일년 중 가장 행복한 순간’이 언제인지 조사했다. 그 결과 직장을 다니면서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순간은 ‘일을 잘 해 상사한테 칭찬 받았을 때’라고 23.8%가 답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직장생활에서 상사의 칭찬과 격려는 큰 동기부여이자 직장생활을 잘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달 직장인을 버티게 하는 것은 한 달에 한번씩 쓰는 휴가 보다는 월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 중 가장 행복한 순간이 언제냐는 질문에는 ‘월급날 통장을 확인할 때’라는 답변이 77.9%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였으며 ‘한 달에 한 번 휴가를 쓸 때’가 11.5%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직장을 다니면서 일년 중 가장 행복한 기간은 언제인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0.3%가 ‘공휴일이 연속으로 이어지는 명절이나 연휴’이라고 답했다. 이어 보너스 받는 날(27%), 연봉 인상 기간(24.6%)이라고 답해 장기적으로 직장생활을 봤을 때는 돈보다는 회사를 벗어나 여행 휴가 등으로 시간을 보내며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푸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직장인으로서 다른 이가 가장 부러운 순간은 언제냐는 질문에 ‘더 좋은 직장으로 이직하는 동료를 볼 때’가 37.7%로 1위를 차지했다. 상사의 칭찬과, 매달 들어오는 월급, 그리고 황금연휴가 직장인들을 버티게 할 수 있는 원동력은 될 수 있지만 직장인의 마음 속에는 더 좋은 조건의 자리가 있으면 언제든지 다른 회사로의 이직을 고려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직장인으로서 가장 불행했던 순간은 열심히 일해도 받는 돈은 똑같을 때(46.7%), 승진에서 누락되었을 때(17.2%), 월급날 세금 빠진 명세서를 볼 때(15.6%), 재계약에서 실패했을 때(10.7%), 매년 연봉이 눈곱만큼 오를 때(8.2%), 매 순간(1.6%)으로 나타났다.

직장인으로서 가장 화가 나는 순간은 하고 싶은 일이 많은데도 무리하게 또 일을 시킬 때(33.6%), 동료가 나 보다 급여를 더 받고 있는 걸 알았을 때(20.5%), 사전 예고도 없이 해고 통지를 받았을 때(18.9%), 상사의 차별대우로 궂은 일만 도맡아 할 때(11.5%), 부당한 일로 휴가를 쓰지 못하게 할 때(9.8%), 성희롱 등 비인간적인 일을 당했을 때(5.7%)의 순이었다.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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