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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선배가 후배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 1위는?

2014.04.09 18:01:00

(서울=더데일리뉴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다. 최근 한 기업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 내에서도 선·후배 사이에 천냥 빚을 갚을 수 있는 말과 천냥 빚을 지게 하는 말이 따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그룹 내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위치기반서비스(LBS), 텔레매틱스(Telematics) 등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 기업인 현대엠엔소프트(www.hyundai-mnsoft.com)가 ‘직장 생활 내 선후배 관계의 모든 것’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전체 임직원 중 총 187명이 참여했다.

결과에 따르면 현대엠엔소프트 직원들이 후배 직원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 1위는 응답자의 36%가 선택한 ‘역시 선배님!’으로 후배들이 자신을 인정해 주는 말을 가장 듣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선배들이 듣고 싶어하는 말로는 ‘제가 하겠습니다.’(29%)와 ‘이것 좀 가르쳐 주세요.’(26%)가 각각 2, 3위를 차지해 솔선수범하고 먼저 도움을 요청하는 후배들의 자세를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후배들이 선배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 1위는 ‘고생이 많아. 고맙다’로 응답자의 34%가 선택했으며, 자신의 노력을 인정해주고 고마움을 표현해주는 선배들의 말을 가장 듣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수고했어. 역시 최고야.’(30%), ‘어려운 것 있으면 얘기해. 도와줄게.’(20%), ‘자네만 믿어. 자네라면 잘 할거야.’(12%)순으로 선정됐다.

반대로 선배들이 후배에게 가장 듣기 싫은 말은 ‘제 일 아닌데요.’로 응답자의 67%가 선택해 압도적인 1위에 선정됐다. 선배들은 내 일과 남의 일을 구분하며 회사 업무에 협조적이지 않은 후배들의 성향을 가장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위로는 역시 개인주의적인 성향을 드러내는 ‘저도 지금 바쁜데요.’(16%)가 차지했다.

곽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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