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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20대는 먹고 30대는 움직인다

2014.07.09 17:58:00

(서울=더데일리뉴스) 노출의 계절을 맞아 다이어트 관련 용품 판매에 날개가 돋친 가운데, 20대와 30대가 선호하는 제품이 확연히 달라 눈길을 끈다.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www.istyle24.com, 대표 김기호)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둔 지난 6월 한 달 간의 다이어트 관련 상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가운데 20대는 간편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보조용품을, 30대는 운동용품을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 식품의 연령대별 구매 비중은 20대가 44%, 30대가 30%로 20대의 선호도가 눈에 띄게 높았다. 20대가 가장 많이 찾는 제품은 식사를 대신하는 다이어트 셰이크와 붙이는 것만으로 지방을 태워주는 패치로, 이 두 제품은 전년 동기 대비 98% 판매량이 증가했다. 특히 다이어트 전용 발포비타민의 판매량은 125% 신장하는 등 20대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운동용품이나 스포츠웨어의 구매 비중은 20대가 18%, 30대가 47%로 30대가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30대 여성들이 많이 찾는 제품은 요가매트, 짐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7%, 72% 판매량이 늘었다.

이는 20대의 경우, 학점 관리나 취업 준비 등으로 시간적 여유가 없어 생활 속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을 선택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 마른 체형을 선호해 간편한 방법으로 다이어트 효과를 빨리 얻고자 하는 20대들도 보조용품을 많이 찾고 있다. 30대의 경우에는 나잇살이 늘기 시작하는 나이대로, 운동을 병행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윤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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