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잃기 전에’ 외양간 점검하자
2017.07.07 09:56:00
양천구 [더데일리뉴스] ‘사고로부터 안전을 배우지 말라’ 는 말이 있을만큼 안전사고는 사후처리보다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양천구가 여름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여름철 종합대책 일제 점검에 나섰다.
5월 중순부터 지난달 말까지 진행된 일제점검은 감사담당관에서 점검반을 편성, 각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수방 및 폭염대책, 안전관리, 보건위생, 구민생활 불편해소, 청소년 선도 및 보호 등 6개 분야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예기치 못한 태풍과 호우는 여름철 단골 걱정거리. 물 샐 틈 없는 수방대책 실행을 위해 13개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 본부를 10월 중순까지 운영, 단계별 근무를 실시한다. 빗물 펌프장, 수문점검 및 하수도, 빗물받이 준설 등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고, 양수기 1,103대의 점검 및 수리도 완료한 것으로 점검결과 나타났다.
집중 호우 못지 않게 여름을 걱정스럽게 하는 것, 바로 폭염이다. 올해 여름은 7월 월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기상예보에 따라 폭염대책 본부를 운영해 상황관리 및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관내 183개의 무더위쉼터를 활용해 폭염주의보 발령에 따라 어르신 및 취약계층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재난위험시설물 및 주요 공사장, 도로, 공원시설물 등의 점검도 빼놓을 수 없다. 공사장 별 안전장치 설치 여부, 옹벽 등 위험요소 등을 사전에 점검했고 여름철 식중독 등에 대비해 역학조사반을 편성하는 등 주민의 건강 분야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점검 항목이다.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성 점검 및 파손 시설물 보수를 완료했고 여름 방학을 맞아 야외활동이 많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서 벗어나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에 참여해 생산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활동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식 감사담당관은 “한 달여간 각 분야별 대책이 실효성 있게 수립되고 실제적으로 실행되고 있는지 꼼꼼하게 점검을 완료했다.”며 “점검결과 미흡한 사항은 신속히 보완하고 시정하도록 해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