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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다압면새마을부녀회, 이주여성과 함께 전통고추장 담그기 행사 가져

2017.07.11 12:42:00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사업,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0여 세대 전달

이주여성과 함께 전통고추장 담그기 행사 [더데일리뉴스]광양시 다압면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일 다압면 금천마을에서 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해 ‘이주민 여성과 함께하는 고추장 담그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광양시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원과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다문화가정 여성들과 함께 조를 이뤄 한국전통음식인 고추장 담그는 방법을 전수했다.

이날 만들어진 고추장을 소단위로 포장해 다문화가정과 경로당, 지역 내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200여 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우리 전통음식의 우수성과 과학성을 알려주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와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있다.

또한, 나눔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임길숙 부녀회장은 “다음해에도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고추장 담그기 사업을 계속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방법으로 다문화가정이 한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영학 전략정책담당관은 "앞으로 공동체가 살아있는 다양한 마을주민을 발굴해 나가겠다“며, “단순히 사람들을 잇는 단계를 넘어 각 지역을 중심으로 스스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행복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지역 주민 간 긴밀한 관계형성으로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다압면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지원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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