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강릉원주대학교, 2017 인문도시 지원사업 선정
2017.07.11 13:09:00
강릉시청 [더데일리뉴스] 강릉시와 강릉원주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한 ‘2017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지난 10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문도시 지원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하고 강릉원주대학교(인문학연구소)가 주관하며 강릉시를 비롯한 총 20개 기관이 참여·추진하는 사업으로 ‘인문정신의 요람 강릉, 대관령에서 경포대까지 인문학의 원석을 꿰어내다’라는 주제로 올해 7월부터 향후 3년간 총 540백만원(국비 450, 시비 90)의 사업비를 투자해 인문강좌, 인문체험, 인문축제, 인문브랜드사업 등 다양한 인문역사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주요 세부사업 프로그램은 일반시민, 청소년,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12개 주제, 총 60개 인문강좌 △19개 인문체험 행사 △30여개 인문축제 행사 △15개 인문브랜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해당 분야 전문역량을 가진 강사진 50여명이 참여한다.
인문도시 지원사업은 일반 대중에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함으로써 인문학의 사회 기여도를 제고하고, 인문학과 문화의 접목을 통한 문화콘텐츠 발굴 및 학술성과 대중화를 통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및 지방자치단체 참여 확대를 통해 지역의 인문자산 발굴 및 지역 간 네트워크 체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교육부(한국연구재단)에서 2014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인문도시’로 선포된다.
강릉시는 인문도시 조성을 위해 2015년 12월 ‘강릉인문도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2016년 5월 ‘강릉시 인문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 2016년 3월에는 강릉원주대학교와 ‘인문도시 강릉 실현’을 위한 협약을 맺고 인문도시 지원사업 실무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인문도시 선정을 위해 지난 3년간 꾸준한 준비를 해왔다.
강릉시는 2007년 평생학습도시(교육부) 선정, 2016년 책의 도시(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문화체육관광부) 선정에 이어, 2017년 인문도시(교육부)로 선정됨으로 인해 명실상부 문향·예향의 인문도시로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강릉시 평생학습과 변동호 과장은 “우리 강릉시가 문향·예향의 도시이지만 이번 인문도시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인문도시’가 됐기에 무엇보다도 그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우리 강릉시민이 다양한 인문학 강좌 및 체험활동 등을 접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인문도시 지원사업 주관기관인 강릉원주대학교 연구책임자인 박영주 인문학연구소장은 “정부와 강릉시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승화시키고자 각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바, 동계올림픽 기간에 진행되는 본 사업은 세계인들에게 강릉의 인문역사문화자산을 널리 알리고 문화시민의 역량을 펼쳐 보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