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집중호우 피해 신속한 응급복구에 민관군 함께 구슬땀
2017.07.11 14:07:00
민·관·군 합동, 국지성 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현장 [더데일리뉴스] 고흥군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내린 국지성 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민·관·군이 합동으로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3일간 내린 누적 강수량은 최고 180mm, 시간당 최대 79mm로 그간 꾸준히 추진해 온 재해예방사업으로 큰 피해는 없었으나, 일부 저지대의 주택침수와 축대붕괴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고흥군 재난대책본부는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군 병력과 민간단체에 지원 요청해 제95보병연대 2대대의 육군장병과 백합회, 부녀회, 의용소방대 등 민간 자원봉사자 등 총 87명과 함께 주택침수 및 축대붕괴 피해를 입은 10가구(도양읍, 금산면) 및 도로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재난대책본부에서는 군과 읍·면의 응급 건설장비, 청소차, 이동세탁차를 투입해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총력을 다 했으며, 피해주민에게 대한적십자사 및 자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집중호우 피해의 응급복구는 완료됐으며, 추후 복구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편성하는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호우경보가 발효되자마자 재해위험지역에 출동해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재난예경보시스템 및 배수펌프장을 가동시키는 등 발 빠른 대처로 큰 피해를 예방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