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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의 시간

2017.07.12 14:42:00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 어르신 중식 지원

익산시 [더데일리뉴스] 익산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12일 예안교회에서 지역의 홀몸 어르신을 초청해 중식지원 행사를 추진했다. 장마와 폭염으로 기력이 쇠약해진 어르신들에게 영양식을 제공하고 지역 내 어르신에 대한 섬김의 문화를 정착하고자 준비한 행사다.

홀몸 어르신 중식지원 행사는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16년 복지허브화의 출발과 함께 추진한 바 있으며, 어르신들의 만족도와 지역주민의 호응이 높아 매년 추진하기로 했으며, 올해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을 모시게 됐다.

이번 어르신과 함께하는 나눔행사에는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에서 삼계탕을 협찬하고 예안교회에서 장소는 물론 주방용품과 필요 기자재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나눔의 시간을 위해 삼성동의 주요단체인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와 어우름봉사단이 다함께 참여해 서로 협력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식전 행사로 어우름 봉사단이 건강노래교실을 열어 어르신들의 흥을 돋았으며, 지역사회를 섬기는데 ‘너와 내가’ 아닌 ‘우리 함께’라는 공동의식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유관단체들과 뜻을 같이했다.

친구들과 함께 참석하신 이 모 어르신은 “즐겁게 노래도 부르고 삼계탕도 맛있게 먹고 모처럼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오늘 같은 날이 자주 있다면 삼복더위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겠다”며 엄지 척을 하셨다.

우리농업지키기 전북본부 김경진 본부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지원분과장)은 “복지는 밥과 같은 일상이다. 한 끼의 밥을 제대로 나눌 수 있을 때 우리사회는 따듯한 공동체로 건강하게 자리 잡을 것이다”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정성껏 모셨다.

변정우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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