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산사태 예방에 사방댐 큰 도움
2017.07.19 07:49:00
충청북도 [더데일리뉴스]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지난 16일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도내 곳곳에 설치된 사방댐이 산사태를 막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도는 1986년부터 지속적으로 산사태 등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도내 690개소의 사방댐을 설치했고, 올해만 116억원을 들여 28개소사방댐 사업을 우기 전에 완료했다.
산사태는 집중호우 시 많은 양의 빗물이 땅 속으로 스며들어 토양의 지지력이 약해지는 반면 무게는 늘어나서 경사가 급한 산에서 토양층이 일시적으로 무너져 내리는 현상으로 원천적으로 막기는 어려우나.
생활권 주변에 조성된 사방댐은 산사태로 인한 토사와 유목을 차단하는 역할을 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에,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추정리 주민들은 당일 290mm가 넘는 집중호우에 사방댐 덕분에 마을이 안전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지역은 2016년도에 시공한 사방댐 시설로 토지보상비가 없는 사방사업 여건상 토지소유자의 동의 등 시공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마을주민들을 설득해 댐 시공을 완료했다.
산림환경연구소 전희식 소장은 “사방댐의 효과가 입증된 만큼 지역주민,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자연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