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2026.07.16 20:02:04 update

발명왕 꿈꾸는 주부 모여라… 여성생활발명교실 운영

2018.03.26 09:14:00

오는 4월 19일 융합인재교육센터에서 ‘여성생활발명교실’ 진행

여성생활발명교실 모습 [더데일리뉴스]‘설거지용 수세미장갑’, ‘캥거루 수유쿠션’, ‘이동식 분리수거함’ 등 생활의 불편함을 덜어주는 실용적인 제품들이 여성의 손에서 탄생하고 있다.

영등포구는 오는 4월 19일 융합인재교육센터에서 여성들의 창의력 계발과 발명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생활발명교실’을 운영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성들이 가사·육아경험을 통해 얻은 생활 속 지혜를 다양한 아이디어로 실현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물품을 직접 제작함으로써 발명동기를 부여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발명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목공 기초 이론과 레이저 커팅기 원리를 학습한 후, 영등포구 융합인재교육센터 내 과학 자재를 활용해 직접 공기청정기를 만들 예정이다.

구는 본 실습에 앞서 여성들이 만든 생활발명품을 특허출원 등 사회적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저작권에 대한 기초 이론 강의도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발명은 전문 과학자가 만들어낸 거창한 것이 아니라 소소한 일상 속 발상의 전환에서 비롯된다.”며, “여성 특유의 섬세한 감성으로 만들어낸 생활발명품들이 여성 창업과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발명에 관심 있는 영등포구 거주 여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오는 29일부터 4월 11일까지 교육지원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오는 8월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여성발명창의교실’을 진행, 여성과학문화 확산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주력해 간다는 계획이다.

김미희 기자

idailynews@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