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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분권 아카데미’ 개최

2018.03.27 16:41:00

27일 진해구청, ‘자치분권 아카데미’ 200여 명 대상으로 열려

2018 자치분권 아카데미 [더데일리뉴스]경남도는 자차분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18개 시·군을 순회하는 ‘2018 자치분권 아카데미(14차)’를 27일 창원시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주민자치위원, 통장, 주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분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창원대 송광태 교수의 ‘자치·분권의 현주소와 발전방안’과 경남공공정책연구원 이자성 원장의 ‘내 삶을 바꾸는 지방자치·동네자치’의 특강이 진행됐다.

창원대 송광태 교수는 21세기 국가발전은 일극체제보다 다극체제(지방자치)가 유리하며, 일극체제는 권한과 재정의 중앙집중이 심각하고 주민참여가 미약하다는 취약점을 설명했다. 그리고 선진국이 입증하듯이 지방자치가 국가경쟁력의 강화에 필수조건이며, 자율과 창의는 지방적 실험에서 더 발전하다고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남공공정책연구원 이자성 원장은 지방자치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 결과, 국민들은 일상생활 속 체감하는 지방자치를 원한다며, 주민참여예산제를 확대하는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직접참여제도를 늘려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서는 중앙과 지방의 명확한 업무 구분과 생활중심의 자치경찰제 실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분권은 다원화된 사회구조의 시대적 요구”라며, “분권은 선진국으로 가는 마중물이며, 민주주의의 완결판”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 관계자는 “2월부터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순회 개최하면서 느낀 점은 대다수의 도민들이 분권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희망하고 있지만, 분권에 대한 막연한 불편함이나 불안감도 갖고 계신 것 같다.”며, “하지만 아카데미를 통해 분권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것을 수정하는 계기가 됐고, 이해의 폭도 넓어졌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이번 상반기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오는 4월 12일 남해군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하고, 하반기 ‘자치분권 아카데미’는 좀 더 많은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용현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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