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혁신 대책 도민 설명회 개최
2018.03.27 16:45:00
농정혁신대책 마련 제2차 농업인·시군공무원 설명회 [더데일리뉴스]경남도는 27일 농협경남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농업인과 농업인단체, 시군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정혁신대책 마련 제2차 도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도민 설명회는 지난 7일 열린 서부권지역 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것으로 농업인과의 소통과 협치로 농업현장에 맞는 농정혁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경남도는 농정혁신 방향을 ‘미래를 향한 농촌, 생명·첨단·소통농업 실현’이란 비전으로 설정했다.
주요 추진내용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신규혁신시책 개발 ▲관 주도의 일방통행식 사업이나 전례 답습적인 비효율적 사업 통·폐합 ▲미래농업의 주역인 청년농업인과 여성 및 전문농업인을 체계적 육성 ▲현실과 맞지 않는 불합리한 법규나 조례 등의 제도개선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조직 개편 등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그간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 간담회, 농업대책위원회에서 제시된 291건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한 129건의 신규시책과 12건의 제도개선사항에 대한 정책 반영사항을 설명한 후, 농업인 등 참석자들과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어려운 농업현실을 반영해 농업경영인 융자지원금 상환기간 장기 연장 및 금리 인하, 시설채소 가격안정대책, 청년농업인 자생력 확보방안, 여성농업인 정책참여 확대 방안 모색, 기후변화에 따른 하우스작물 도입, 등 다양한 의견과 농정혁신에 대한 건의사항을 제시하면서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한경호 권한대행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경남농업의 재도약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농정혁신 대책을 수립하게 됐다”며, “이번 대책이 알찬 내용이 될 수 있도록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이나 농업정책의 개선 및 건의사항을 적극 개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향후 내부 검토과정을 거쳐 농정혁신대책에 반영하고 민관학연 관계자 워크숍과 농업대책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상반기 중에 경남도의 ‘농정혁신대책(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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