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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유 · 무형 신규지정 문화재 지정서 교부

2018.03.28 11:30:00

전라북도 [더데일리뉴스]전북도는 지난 27일, 전라북도 유·무형 신규지정 문화재 11건에 대한 지정서 및 인정서 교부행사를 가지고 문화재 지정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에 지정되는 문화재 11건 중 도지정 유형문화재는 총6건으로 제255호로 지정된 부안 내소사 목조아미타삼존불상, 제256호 완주 수왕사 목조여래좌상 및 복장유물, 제257호 정읍 무량사 목조여래좌상 및 복장유물, 제258호 남원 실상사 건칠아미타불좌상과 건칠관음보살입상이고, 또한 도지정 문화재자료로 제193호 석남역사와 문화재자료 제194호 순교약력과 종리원사부동학사이다.

또한 무형문화재는 총5건으로 도지정 무형문화재 제11호 목기장 (목기) 박수태, 제46호 전라삼현육각(대금) 전태준, 제62호 전주배첩장(배첩) 변경환, 제63호 전주기접놀이, 제64호 여산 호산춘(호산춘) 이연호 등 이다.

○ 금번 지정되는 문화재는 유형의 경우 지난 2017년 하반기(9∼10월)중 신청된 문화재로 현지조사(10∼12월)와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처 지난 9일 고시된 동산문화재이며, 무형은 지난 2017년 3월 지정신청 이후, 관련분야 전문가 5명의 현지조사와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8년 3월에 심의·가결된 문화재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인사말에서 “그간 전라북도는 호남이라는 틀 안에 묶여 제 몫을 찾지 못했지만 전북은 결코 호남의 일부가 아니고 전라도의 중심이다”고 강조하며, “이제 전북 몫을 당당히 찾고 자존의 시대를 열어 가는데 우리 고장의 생생한 역사와 문화재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전라북도 문화재에 더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문화재 지정으로 전라북도는 총894건의 문화재가 지정됐으며, 작년 11월 전북가야 선포 이후 남원 유곡리·두락리 가야고분군이 호남 최초로 국가사적 제542호로 지정 되는 등 5건의 국가문화재를 추가하게 됐고, 도지정문화재도 부안 내소사 목조아미타삼존불상 등 19건이 추가지정하게 됐다.

전라북도는 2014년 10월 문화유산과 신설 3년만에 문화유산분야 총 예산이 1,000억원을 넘어섰고 2014년 대비 3배이상 증가한 가운데 이들 문화재 보수정비 예산도 267건에 622억원(62%)이며, 도지정문화재 예산도 해마다 증액 금년 100억원을 넘어서게 됐다.

노학기 전북도 문화유산과장은 “앞으로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지정은 현재 조사 추진중인 극대역사문화자료와 주요 비지정문화재 335건, 전북가야 주요유적 등 더 많은 문화재를 지정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변정우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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