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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9 18:25:27 update

공원 놀이터 모래관리 ‘깐깐’

2018.03.29 13:15:00

모래 소독 연 4회로 확대. 기생충란 검사도 병행

공원 놀이터 모래관리 ‘깐깐’ [더데일리뉴스]고양시 일산서구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놀 수 있는 공원 놀이터를 조성하기 위해 모래 소독을 연 4회로 확대한다.

일산서구 관내 어린이공원은 총 33곳으로 공원마다 놀이터가 설치돼 있으며 그중 26곳에 모래사장이 조성돼 있다. 모래로 된 놀이터는 어린이들로부터 인기가 많으며 정서 발달에도 상당한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길고양이나 애완견 등 동물의 배설물에 의해 모래가 오염되기 쉬운 게 단점이다. 특히 길고양이는 배변 후 배설물을 모래에 파묻는 습성이 있다. 모래가 동물의 배설물에 오염되면 모래를 갖고 노는 어린이들이 사자 회충, 개회충 등 각종 기생충에 직접적으로 노출될 수밖에 없다.

구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연 3회 실시하던 모래 소독을 연 4회로 확대하기로 했다. 모래 소독 작업 때 기생충란 검사도 병행하고 유리조각, 낙엽 등 이물질도 말끔하게 제거할 방침이다. 또 모래가 부족한 곳에는 차가로 보충하고 모래가 딱딱하게 굳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할 경우 모래를 교체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놀이터 관리에 있어 가장 역점을 두는 것은 어린들의 안전이다”면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이터에서 맘껏 뛰놀면서 멋진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안심 놀이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재희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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