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더미집 거주 치매어르신 보금자리 대청소
2018.03.30 13:49:00
쓰레기더미 통합사례관리대상자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대청소

쓰레기더미집 거주 치매어르신 보금자리 대청소 [더데일리뉴스]양평군 강상면은 지난 28일 강상면행복돌봄추진단과 제20사단 제6955부대 정비대대와 함께 쓰레기 더미로 가득해 집안환경이 심각한 위기상황으로 확인된 83세 할머니의 집안을 대청소 했다.
강상면 세월리에 거주하는 이 할머니는 5년전 남편을 여의고 홀로되면서 저장강박 증상에 치매까지 생겨 8톤이상의 쓰레기를 온 집안에 가득한 쌓아둔 채 홀로 살아오고 있었다.
강상면행복돌봄추진단은 작년 10월 위기상황에 처한 할머니의 사정을 접하고 청소 등 긴급지원에 나섰으나 할머니의 완강한 거부로 손을 델 수 없었다.
하지만 추진단은 끈질긴 설득으로 이날 집안 청소를 할 수 있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인 이날 대청소는 행복돌봄추진단원 13명, 공무원 10명외에 강상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제20사단 제6955부대 정비대대 군인 20명의 적극적인 봉사 참여로 시작됐다.
하루 동안 이루어진 쓰레기 수거는 약 8톤의 분량으로 수거업체와 강상면 미화원들을 통해 처리됐고, 봉사자들은 구석구석 집안 내외부의 청소와 정리정돈을 실시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유순환 추진단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인 쓰레기 더미의 악취와 오염으로 노출된 독거노인 가구에 깨끗한 집안환경으로 탈바꿈에 도움주신 유관기관들의 나눔과 봉사정신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강상면 행복돌봄추진단은 위기 상황에 놓인 소외계층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