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 피해 산행하다 천종산삼 7뿌리 발견!
2009.06.26 01:17:00
(광주=더데일리뉴스) 광주 화정동에 거주하는 신모씨(46세)와 일행 박모씨(54세)는 지난주에 지리산 자락 쌍계사 인근의 능선을 따라 산행 도중, 갑자기 눈앞에 나타난 맷돼지를 보고 혼비백산하여 1km를 넘게 피해다니며 산행을 하다 맷돼지의 기척이 느껴지지 않는 것을 알고는 잠시 휴식을 취하던 중, 눈을 의심할 정도로 한자리에 모여 집단군을 이루고 있는 7뿌리의 천종산삼을 발견하였다.
무게만 3냥이 나가는 대형산삼을 발견한 것도 대단한 행운인데, 하물며 산삼을 목적으로 산행하는 심마니가 아닌 야생화 채집을 취미삼아 산행하는 두 사람이였기에 더욱 더 행운일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전날 신씨의 경우는 "꿈에 건물이 엄청난 불길에 번져 발을 동동 구르기만 하던 안타까운 꿈을 꾸었기에 로또 복권이나 한 장 사야겠다는 마음은 있었지만 산삼을 발견할 줄은 꿈에도 생각해 보지 않았다"고 말하였다.
주변에서 가끔씩 산삼을 캐었다는 얘기를 들을 때면 남의일로만 생각하고 단 한번도 자신이 산삼을 발견하리라곤 생각해 보지 않았었다. 이를 감정한 한국전통심마니협회 정 형범회장은 “산삼의 전체적인 색상이나 뇌두 약통(몸통), 미(뿌리)의 발달이 뛰어나고 무게만도 3냥을 추정할 수 있어, 경기침체를 감안한 과거의 1/2 수준으로 책정하여 감정가격은 8천만원에 이르며, 약성이 매우 뛰어난 색상과 형태를 취하고 있다고 전하였다.
홍재희 기자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idailynews@naver.com
* 미래를 여는 희망찬 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