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전 8기 정신, 입사지원 때도 통하나?”
2009.08.18 00:52:00
(서울=더데일리뉴스) “지난번 공채 때 지원했다가 탈락한 경험이 있는데 재지원 가능할까요?”
한 번의 지원으로 취업에 성공하는 경우가 드물어지면서 사람인(www.saramin.co.kr)의 실시간 댓글 게시판에는 재도전에 대한 질문이 심심치 않게 올라온다.
이들은 취업재수생 신분이 되는 것을 감수하더라도 재도전을 원하지만 이를 열정으로 보는 곳이 있는 반면, 재지원을 허용하지 않는 기업이 있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사람인의 ‘인사담당자 실시간 댓글서비스’에 따르면, 락앤락의 경우는 재지원을 허용하고 있다. 이 외에도 동아오츠카, 유비쿼스, 코오롱글로텍 등 역시 재도전의 문을 열어두고 있다.
반면, 포스코파워의 경우는 재지원이 불가능하다는 인사담당자의 답변이 있으며, 두산그룹은 면접에서 탈락한 경우 필터링이 있다는 구직자의 경험담도 볼 수 있다.
또, 불합격 시 바로 재도전은 안되지만, 일정기간이 지나면 지원이 가능한 기업도 있었다.
LG이노텍은 탈락 후 6개월이 지나면 재지원을 할 수 있고, P&G의 경우는 1년간은 재지원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의 관계자는 “원하는 기업에 7전 8기 정신으로 재도전하는 것도 좋지만, 기업 규정상 재지원이 안 되는 기업에 도전한다면 시간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충분한 사전조사가 취업성공률을 높이는 전략이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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