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특허청, 한국을 벤치마킹하다
2009.11.10 02:20:00
(대전=더데일리뉴스) 모로코 특허청의 아딜 엘 말리키(Adil El Maliki)청장이 9일 한국 특허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우리나라의 IP 행정 및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으로, 방문단은 2박 3일에 걸쳐 특허청, KAIST,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특허정보원 등 총 8개 기관을 견학하게 된다.
현재 모로코 정부는 지난 2008년 11월 한국이 WIPO한국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했던 지식재산권제도 발전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과 연계하여 모로코 기술혁신계획(Morocco Innovation Initiative)'을 수립(‘09.6)해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모로코 특허청에서는 한국의 선진 IP행정을 직접 보고 발전 경험을 연구함으로써 동 계획의 성공적 안착을 도모할 예정이다.
※모로코 기술혁신계획(Morocco Innovation Initiative): 정부 주도로 연구를 촉진하고 대학 및 연구기관의 성과를 기업이 활용하게 함으로써 기술주도형 국가 건설을 목적으로 하는 계획
고정식 특허청장은 방문단과 접견하며 이번 방문이 그간 미미했던 아프리카 국가와의 협력을 확대한다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 또한 IP활용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IP 보호 및 IP 정보화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이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특허청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우리나라의 선진 경제발전 및 IP 행정 경험을 모로코에 제공함으로써 국가 이미지 제고 및 양국 간 협력 관계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특허넷, IP교육(e-learning) 등 한국 특허청 강점 사업의 해외 진출에도 유리한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모로코는 북부 아프리카에서 경제규모 5위에 해당하는 신흥시장(1인당 GDP:2,132USD, 06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수출액은 390,761천 USD이다.
김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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