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해서는 안될 말은?
2010.02.12 02:07:00
(서울=더데일리뉴스) 민족 대 명절 설이 며칠 남지 않았다.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할 설이 자칫, 구직자와 직장인들에게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실제,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구직자 및 직장인 1,068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 스트레스 받는 말’에 대해 조사한 결과(*복수응답), 구직자는 ‘취업은 언제 하니?’ 직장인은 ‘너 얼마 받고 일하니?’가 각각 69.3%, 46.3%로 1위에 꼽혔다.
이어 구직자의 경우 △좋은 기업에 취업해야지(34.3%) △공무원 시험 봐라(12.5%) △토익·학점은 몇이나 되니(12.0%) △시험은 언제 합격하니(8.5%) △공부를 더해 보는 건 어떠니(7.6%) △결혼해야지(3.4%) △기타(2.6%) 순이었다.
직장인은 △시집·장가는 언제갈래(44.9%) △올해 승진은 하니(16.2%) △연애도 좀 해라(10.0%) △애는 언제 갖니(9.8%) △술·담배 좀 줄여라(7.2%) △기타(2.2%) 순으로 조사됐다.
설 연휴 기간 가족 및 친지들과 함께 하지 못한다고 답한 294명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물어본 결과, ‘가족과 친지들로부터 결혼·취업 등의 잔소리를 듣기 싫어서’란 응답이 54.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연휴가 짧아서(24.5%) △재정이 여유롭지 못해서(22.1%) △피곤해서(13.9%) △일이 많아서(12.2%) △기타(5.4%) △차편을 못 구해서(2.7%) 순이었다.
설 연휴 기간 무엇을 하냐는 질문에는 ‘집에 혼자 있는다’는 응답이 52.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친구를 만난다(37.1%) △책읽기, 영화보기 등 문화생활을 즐긴다(28.9%) △여행을 간다(10.5%) △일한다(4.4%) △구직활동을 한다(2.7%) △성형수술을 한다(1.7%) △기타(1.4%) 순으로 나타났다.
곽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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