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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포토그래퍼 김영실(JIO)의 첫 사진집 출간!

2010.11.20 09:10:00

(서울=더데일리뉴스) 기계가 바람을 만들고 물을 끌어올리고 공간의 온도조차 조절하는 문명에서 온 젊은 사진작가 김영실(JIO)이 눈과 바람의 고향이자 태고의 공간 히말라야와 히말라야가 품은 사람들의 일상을 투명하게 담아낸 사진집 [히말라야, 바람을 닮다 바람을 담다](서해문집/11월 22일출간 예정)의 출간을 기념하여 11월 19일부터 12월 2일까지 홍대 갤러리카페 네모에서 2주일간 전시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집 [히말라야, 바람을 닮다 바람을 담다] 에는 2009년 전수일 감독의 영화 의 사진작가(스틸 및 포스터)로 참여하며 한 달간 히말라야에 머물면서 히말라야가 품고 있는 삶과 죽음, 그 경계에서 일상을 살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희망을 거칠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 낸 주옥 같은 100여점의 사진과 그녀가 직접 쓴 진솔하면서도 아름다운 산문이 함께 실려 있어 그 감동을 배가시킨다.

이번 전시는 사진집 [히말라야, 바람을 닮다 바람을 담다]에 실린 사진 중 전문가들에게 극찬을 받은 작품 40여 점을 골라 11월 20일(토)부터 2주간 홍대 갤러리 카페 네모에서 전시를 연다. 단순히 히말라야의 이국적인 풍광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히말라야 그 자체인 바람과 빛을 통해 순수하다 못해 강렬하기까지 한 원주민의 진솔한 삶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무심히 생명을 틔우고, 또 무심히 생명을 걷어가는 히말라야의 눈(雪), 물(水)을 보고 싶었다. 이 곳에 머문 바람의 소리를 보고 싶었고, 히말라야가 된 바람 같은 인간들의 눈을 보고 싶었다.’는 김영실 작가의 글처럼 히말라야의 바람을 닮은 히말라야 사람들을 그녀의 프레임 안에 고스란히 담아낸 사진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희망을 품게 한다.

‘외롭고 고단한 영혼이 광대한 자연 속에서 정화되어 가는 과정을 김영실의 작품 속에서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라는 영화감독 전수일의 추천사처럼 사진집 [히말라야, 바람을 닮다 바람을 담다]와 이번 전시를 통해 히말라야의 건조하지만 따스한 바람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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