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등록대수 2.75명당 1대
2012.01.07 06:46:00
(서울=더데일리뉴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11년 12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자동차 등록대수가 18,437,373대(자동차 1대당 주민등록인구수 : 2.75명)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지난 ’01년 1,291만4천대 이후 10년동안 552만대 (년간 평균 약 55만대) 증가로 자동차 시장이 완만한 성장세인 성숙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증가추세) 자동차등록대수는 ’10년 12월말에 비해 약 49만6천대 증가(2.8%증가)하였다.
신규등록은 ‘11년 159만9천대로 전년 대비 4.7% 증가하였고, 이전등록은 332만3천대로 18.4%, 말소등록은 110만3천대로 18.6% 증가(폐차말소 21.5%, 수출말소 16.1%) 하였다.
신규등록은 ‘0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나 증가세는 다소 둔화되었으며, 말소(18.6%) 및 이전(18.4%) 등록이 대폭 증가한 것은 폐차 등 말소 등록한 소유자들이 대거 중고차 시장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등록 사유별) 신규·이전·말소 등록현황의 특징을 살펴보면,
(신규 등록) ‘11년 159만9천대로 이는 잠재 대체수요 확대, 제작사의 신차 출시 및 신규 브랜드 도입 등의 효과로 증가하였으나 4분기부터는 유럽 재정위기 확산 등 대내외 여건악화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증가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전 등록) ‘11년 332만3천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는데 기존 자동차를 말소한 소유자들이 다수 중고자동차를 구입한 것으로 보인다.
(말소 등록) ‘11년 110만3천대로 사상최대치를 기록하였는데 폐차말소가 많이 증가한 것은 평균 100만대이상 급격히 증가했던 ‘90년대 연식의 자동차들의 말소 시기와 신차·중고차 구매수요가 맞물린 것으로 보인다. 중고차 수출말소 또한 급격하게 증가하였는데 해외시장에서 국내 자동차의 품질이 우수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중동지역을 비롯해 동남아와 러시아 등지에서 국산 중고차가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곽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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