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사랑하며 성장하는 꿈나무, 송화초교!
2012.04.06 15:54:00
▲ 송화초교 독도사랑 꿈나무
(파주=더데일리뉴스) 우듬지 송화교육, 독도 사랑 동아리... 송화초등학교(교장 윤송근)에는 생소한 이름들이 눈에 띄었다. ‘나무의 꼭대기 줄기’를 의미하는 말인 ‘우듬지’는 송화 초교가 가장 좋아하는 말이다. 더 큰 나무로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성장점 우듬지처럼 송화 초교 학생들은 쉼 없이 즐거운 성장을 이루어 가고 있다.
△ 독도 사랑! 아는 것이 사랑의 시작.
독도 사랑 동아리 활동은 송화초교가 자랑하는 특별한 활동이다. 평소 독도에 관심이 많았던 윤 교장은 교육청 장학사 시절 독도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바 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하기로 했다.
이렇게 시작된 독도 교육은 올해로 벌써 3년째를 맞는다. 송화초교 전교생은 독도에 대한 교육을 받지만 특별히 독도 사랑 동아리로 모인 학생들은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독도 전시관 관람 및 강연을 듣기고 하며 독도 알리기, 독도 사랑 캠페인에 참여하여 독도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기도 하고 독도를 직접 방문도 하였다.
송화초교의 연중 계획안에는 독도와 관련된 프로그램들이 매달 빠지지 않는다. 독도 사랑 글짓기 대회, 독도 수비대에게 편지쓰기 등 재미있고 다채로운 활동부터 독도의 역사 알기, 독도에 대한 잘못된 정보 바로 알기, 독도에 관한 옛 문헌들을 연구하는 등 꼭 알아야 할 깊이 있는 지식과 정보들까지 꼼꼼하게 살핀다.
△ 어린 학생들은 미래이자 기회, 목표는 관심
그러나 윤 교장의 진정한 목표는 독도에 관한 ‘관심’이라고 이야기하며 단발성 관심에 그치는 우리 어른들의 세태에 문제점을 표하기도 했다. “우리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자라난다면 누군가는 독도에 대해 연구하거나 관심 갖는 어른이 되지 않겠냐”며 “관심 갖는 국민이 나라의 힘이며 우리는 그러한 관심을 갖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 뿐”이라고 미래를 향한 기대함까지 내비췄다.
“관심이 없다는 것만으로 이미 지고 있는 것일 수 있다”는 윤 교장은 일본은 고등 역사 교과서에까지 다루는 것이 사소한 일은 아니라며 심각성과 위기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새로운 시도와 다양한 활동
송화초교가 새롭게 시도하는 것은 이뿐 만이 아니다. 초, 중학교를 연계한 멘티-멘토 프로그램이다. 본교 출신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본교의 5,6학년 학생들과 연결 시켰다. 함께 작품 활동도 하고 여행도 가며 자연스럽게 어울리어 건강한 중학생으로 자라가게 돕고 있었고 학교 폭력 예방등의 의외의 효과들까지 거두어 냈다.
해당 중학교와 자매 결연을 맺고 봉사활동, 지도 활동 내역 인증서와 위촉장도 발급한다. “이러한 이력은 후에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거나 취직을 할 때 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며 학생들의 새로운 경험과 활동을 지지했다.
또한, 송화초교는 저학년과 고학년 학생들이 효율적으로 도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가족이 함께 하는 천체 탐구 동아리’를 통해 가족이 함께 하며 천체에 대한 지식과 정보까지 얻어 갈 수 있는 활동들도 마련했다.
방과 후, 20여개의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은 학생들 각자의 소질을 개발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교육은 기다림의 열매
▲ 윤송근 교장처음부터 쉼 없이 독도와 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외치는 윤송근 교장은 “지금까지 한 어떤 것에도 결과물은 없다”고 말한다. “교육은 빠른 결과물이 있을 수 없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언젠가 지금 배운 차곡차곡 쌓여져 있던 것들이 발휘되고 힘이 될 것”이라며 겸손히 자신의 공을 감췄다.
“변해 가는 세대에 발맞춰 교사도 변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윤 교장은 “가정에서와 학교, 사회에서의 교육이 균형을 이룰 때 건강하고 바른 학생들로 자라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식만이 공부가 아니라고 이야기하는 윤 교장의 말처럼 늘 새로운 시도와 경험으로 매일 즐거운 성장을 이루는 송화 초교 학생들이 그려갈 미래가 기대된다.
이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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