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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행복한 학교,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 봉일천 초교!

2012.04.10 18:10:00

(파주=더데일리뉴스) 1920년에 개교한 9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봉일천 초등학교(교장 유영선 )는 올해로 여든 아홉번째 졸업생을 맞았다. 오랜 역사만큼이나 자연과의 멋이 어울어진 봉일천 초교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기회와 환경을 제공하며 건강하고 즐겁게 자라갈 수 있도록 꿈을 심어주고 있다.

봉일천 초교의 앞으로는 도시의 중심지역이 뒤로는 산과 천이 자리하고 있어 자연과 어울어지기에 적합하다. “요즘에 세워진 학교에 비해 시설도 건물도 열악해 아쉬운 점이 많다”는 ? 교장은 아이들을 향한 관심과 필요에 아쉬움을 비추기도 했지만 오랜 역사를 지닌 봉일천의 교육의 장은 기대와 즐거움이 가득하다.

△ 아이들의 필요를 보는 교육, 다채롭고 다양한 교육

현재 봉일천 초교는 학습 진도가 부진한 학생들이나 심화 학습이 필요한 아이들을 중심으로 인턴교사와 담임교사가 함께 아이들의 학습 능력 향상을 돕고 있다. 또 특기적성 ‘이룸이’교육과 방과 후 활동, 토요 ‘스포츠 데이’, 미등교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까지 활발히 진행해 가며 아이들의 기초 학습 능력 신장과 동시에 다양한 활동을 위해 애쓰고 있다.

봉일천 초교의 자랑은 질 높은 방과 후 학습이다. “공교육이 사교육에 끌려가고 있는 점이 아쉽다”는 교장은 ”학교가 더 노력해서 질 높은 교육으로 신뢰를 얻으면 학부모들의 인식이 변화 될 것“이라며 질 높은 공교육을 주장했다. 이러한 봉일천 초교는 현장 지원, 역량강화로 질 높은 교육 풍토를 조성하여 모두가 만족하는 방과 후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우수한 외부 강사의 질과 학부모 의견의 적극 반영으로 2009년부터 3년간 방과 후 활동 거점 학교로 지정되어 발표 수업과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한자, 암산, 컴퓨터부터 클레이 아트, 만화, 방송댄스, 아카펠라까지 다양한 분야에 이르는 20여개에 이르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우수 강사 인증제를 통해 수준 높은 강사와 강의 질로 사교육비 절감의 효과까지 노리며 수요자 맞춤형 방과 후 교육으로 학교 밖 사교육 수요를 학교 안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대학생 멘토링제, 학부모 모니터링제 등을 통해 정규 교육과정을 보완하고 교육격차의 완화를 힘쓰고 있다.

△ 학교 학부모, 교사가 함께 하는 교육

봉일천 초교는 학부모의 활동이 활발하다. 학교의 앞 뒤의 큰 길에서의 안전을 보호 하는 녹색어머니회와 도서실 도우미, 아침 자습 시간을 통한 학습도우미등의 여러 가지 활동으로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이로 인한 예산 절감의 효과까지 보고 있다.

△ 주는 이의 행복이 받는 이의 행복

학교는 교사와 학생의 호흡의 공간이다. 교사들의 역량과 영향력이 중요한 곳 이다. 행복한 가정에서 건강한 아이가 자라날 수 있는 것처럼 행복한 학교에서 즐거운 꿈을 꾸는 아이들을 자라게 할 것이다. “교사가 행복한 학교를 꿈꾼다”는 교장의 생각은 이러하다. “교사가 행복한 학교가 결국은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가 될 것이다. 즐거운 교사는 자연히 아이들을 향한 시간과 마음의 투자로 이어 질 것이다”

▲ 유영선 교장학생을 향한 열의가 높고 교사간의 관계의 화목이 자랑이라는 봉일천 초교의 유영선 교장은 “온전히 아이들을 향해 시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교사들의 업무의 효율성을 돕고 있으며 예산의 많은 부분을 실제적 도움이 되는 교구와 학습의 분야에 사용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족과 같은 분위기와 교사간의 화합과 열정은 자연히 학교전체의 분위기와 연결된다. 가화만사성이라고 했던가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되는 것’ 처럼 행복한 학교 행복한 교실이 행복한 꿈을 꾸는 학교와 아이들로 자라게 할 것을 기대해 본다.

이준철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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