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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을 즐기고, 행복을 가꾸는 파주석곶초교!

2012.04.17 17:20:00

(파주=더데일리뉴스) 매일 모든 학생과 교사가 ‘사랑합니다’라고 인사하는 경기도 파주의 석곶초등학교(교장 최평)는 사제간, 교우간의 사랑이 가득한 교정을 꿈꾸며 실력과 인성을 갖춘 학생들로 자라가고 있다.

이러한 석곶초교의 방과 후 활동은 전체 1300여명의 학생 중 1062여명이 참여하는 높은 참여율을 보인다. 27개의 즐거운 활동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고 키워나갈 수 있게 한다.

뿐만 아니라 주5일 수업제의 정착으로 정규 수업이 없는 토요일을 이용해 취미, 특기를 신장 시키며 맘껏 뛰놀 수 있는 ‘토요스포츠데이’를 운영중이다. 야구, 축구, 줄넘기, 난타, 사물놀이를 즐기며 배우고 도서관을 개방함으로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게 하였다. 토요 활동은 아직까지 참여율이 높지 않지만 더 좋은 프로그램들로 학생들이 꿈을 찾아가는 유익하고 흥미로운 시간들을 계획하고 있다.

△ 질 높고 신뢰 할 수 있는 공교육으로

교과 과정 가운데에도 질 높은 공교육을 추구하고 있다. 학부모의 교육열이 높은 석곶초교는 사교육비를 줄이는 신뢰 할 수 있는 공교육을 위해 노력한다.

좋은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 업체들과 영어∙수학의 심화 수업을 진행 중이며 자기 주도적 학습을 위해 석곶초교가 자체 제작한 노트를 도입해서 스스로 공부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고 있다.

또한 3개월 동안 사전 준비와 홍보, 자료 수집을 통해 작년 12월부터 시작 된 영어책 읽기 ‘Reading gate’프로그램을 통해 전교생이 영어 책을 스스로 읽는 능력과 환경을 만들어 주어 대두되고 있는 영어 교육에도 힘썼다.

예∙체능 분야에도 관심을 기울인다. 음악 수업의 50%를 차지하는 국악분야에 국악과 출신의 음악 교사가 수준높은 국악 교육을 하고 체육 전담 교사가 보조로 수업을 돕고 있어 심화 수업을 가능케 하고 있다. 전교생이 1인 1 악기 인증제를 비롯해 줄넘기, 한자, 독서, 영어의 다섯 가지 인증제를 통해 기본 소양을 기르도록 돕는다.

더불어 작년부터 시행한 학부모 교육을 통해 부모님들이 자녀 교육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학교에서의 교육이 가정에서 연장 될 수 있게 체제를 마련하고 있다.

△ 가정과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의 장

이 같이 “교육은 가정과 학교가 연계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이야기 하는 최 교장은 학부모의 역할 또한 알리고 함께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석곶초교는 학교와 가정이 같은 방향으로 교육하려고 힘쓴다.

석곶초교 학생들은 매일 아침 8시 20분부터 전교생이 책 읽기를 하고 있다. 최교장은 “이러한 습관은 자기 주도적 학습의 훈련이 되며 집에서도 부모님과 함께하는 독서교육을 강조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현장학습을 학교에서도 동일하게 해주어야 한다고 했다. 이에 따라 석곶초교는 학급별로 담임교사의 재량에 따라 보고 듣고 만지고 적어보고 하는 체험 학습을 떠난다.

“함께하는 시간을 통한 대화 역시 가정에서와 마찬가지로 학교에서도 이루어 져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최평 교장은 자신이 좋아하는 특기적성의 수업을 듣고 실력을 기르기 위해 찾아가고 머무르며 대화하고 스킨쉽도 많이 하는 학생은 자기 주도적이고 진취적인 학생으로 자라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 교권은 아이들을 이끌고 보호하는 교사의 힘

▲ 최평 교장최 교장은 “학생들은 부모와 교사, 학교로부터의 보호의 대상이다. 교사가 힘이 있어야 학생들을 끌어당기고 이끌 수 있다”며 최근 교육계의 사회적 분위기에 대해서 매우 안타까워 했다.

더불어 “교권의 모든 문제는 교사인 우리 자신의 본분과 행동을 먼저 돌아보아야 한다.” 하면서도 “사회적 문제가 된다고 해서 학생인권만을 먼저 생각하고 그 다음에 교권을 생각하려니까 교사의 지도력에 한계를 느낀다.

점점 지도력은 약해져 가고, 교육현장에서 심각한 마찰은 해결 할 수가 없어진다.”고 고백했다. “교육정책을 펴나가는 사람들이 교권이 바로 설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며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이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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