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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일원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서광학교!

2012.04.19 17:16:00

(수원=더데일리뉴스) 경기도 수원에 자리한 서광학교(교장 유연호)는 조금 다르지만 특별한 학생들을 멋진 사회인으로 자라가게 사랑으로 돕는다.

서광학교는 청각∙정신지체장애 학생들을 보호하고 가르치는 유∙초∙중∙고등 과정과 전공과를 교육하는 특수교육기관이다.

“열과 성을 다해 아이들을 사랑으로 가르치는 교사가 가장 큰 자랑”이라는 유 교장은 열정적인 교사들과 함께 학생들이 사회적 편견 속에서도 밝고 건강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다양한 활동과 체험이 있는 즐거운 학교

서광학교는 다양한 활동으로 방과 후 수업이 이루어진다. 미술치료 운동치료 등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부터 종이접기, 태권도, 댄스 스포츠, 기악합주 축구 등 연령에 맞춘 활동적인 수업들로 진행되고 있다.

동아리 활동도 활발한데 특별히 난타 동아리 ‘두드림’과 수화 동아리활동이 두드러진다. 교내에서는 행사가 있을 때마다 조그만 공연만을 하던 수화동아리는 작년부터 수원시의 지원을 받아 수원 청소년문화전에서 공연하는 등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기도 한다.

체력과 사회성 훈련을 위한 서광의 풋살부는 경기도 풋살 리그전에서 준우승에 빛나는 성과를 거두어 냈다. 교과과정 이외의 방과 후 프로그램은 토요일 교실도 5월부터 운영 예정에 있다.

또한, 많은 체험 학습을 통해 큰 세상을 느끼며 보고 배운다. 보조 인력을 배치하여 예상 가능한 활동의 어려움들을 보완하며 운영하고 있으며 예전보다 장애 아동들에 대한 시선이 많이 나아져 자주 야외나 현장 체험들을 나가며 현장의 학습이 배움이 되게 한다.

△ 진정한 사회의 일꾼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서광학교는 더 나은 미래를 준비 할 수 있게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역사회의 기관과 연계하여 전문성 있는 진로 직업체험을 한다. 재활협회와 농업 기술 센터를 통해 사회 적응훈련과 직업향상 능력을 기르는 작업을 하고, 사업체 현장 실습을 통해서 직장에서의 예절과 태도를 배우고 체력을 기르는 등의 훈련을 한다.

학생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은 교내 교육과정 속에도 다양한 부서로 운영되고 있다. 원예, 도예, 제과제빵, 애니메이션, 공예 활동을 통하여 기본 능력과 정서적 안정과 치유의 효과를 갖게 하며 인성 지도를 병행한다. 또 전문가에 의한 직업 평가를 통해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학생의 능력에 맞는 진로직업교육을 지향한다.

이렇게 서광학교가 가장 초점을 맞추고 있는 교육의 방향은 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이다. 사회적 분위기가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졸업 후의 진로가 평탄 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직업을 가질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학생들도 자리가 부족한 상황이다.

유연호 교장은 “많은 직무 교육과 직업 체험 학습에도 기회와 자리가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안타까워 하며,“학부모님들의 가장 큰 고민이며 많이 상담하는 부분도 ‘졸업 후 갈 곳이 없다‘는 것이다. 장애 학생들도 사회의 직업인으로서 당당히 살아 갈 수 있도록 기회가 더 많이 마련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행복한 세상을 만나는 곳 서광학교.

▲ 유연호 교장

더불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싶다”는 유 교장은 “학생과 교사가 배우고 자라며 꿈을 갖고, 이 사회에서 그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했다.

조금은 다른 세상을 만나는 학생들에게 행복한 통로가 되어 주고 싶은 유 교장은 ”아직도 우리 사회의 편견이 남아 있다는 점을 부정할 수는 없다. 학생들이 사회에서 동등한 입장으로 일하고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며 당부의 말과 함께 더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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