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미래와 가까워지는 파주교하중학교!
2012.04.19 17:54:00
(파주=더데일리뉴스) 41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교하 중학교(교장 오금향)는 오랜 세월의 역사와 동문들이 학교의 자랑이자 자산이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아이들에게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찾도록 돕고 싶다”는 오 교장은 학생들의 꿈을 찾는 작업에 힘쓴다.
이를 위해 교하중학교는 본교의 졸업생들의 초청강연을 듣기도 하고 궁금한 점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 꿈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돕는다. “오고 싶은 학교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 주고 싶다.
누구나 오직 대학 진학만을 위한 교육 현실이 안타깝다. 자신의 일에 자긍심을 가지고 있는 더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초청하여 학생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고 싶다”는 오 교장은 교하중학교의 학생들과 즐거운 미래를 꿈꾼다.
▲ 지난13일 오후2시에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교내 음악경연대회가 열렸다.△ 학습과 체험을 통해 꿈을 발견하는 학교
이러한 교하중학교 맞춤형 진로 교육의 결과는 고등학교 진학의 달라진 모습으로 먼저 드러난다. 일반계 또는 상업계로 나뉘던 고등학교 진학 양상이 영재고, 과학고등 다양한 특수 목적고교로의 진학이 많아지고 있다.
학기가 시작되는 3월 첫 날부터 교하중학교는 다르다. 수업 대신 학급별 ‘꿈 발표의 날’을 갖는다. 담임선생님이 먼저 1년간 학급경영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면 모든 학생들은 돌아가며 1분동안 자기소개와 꿈, 각오 등을 발표한다. 이를 통해 자신의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함으로서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 되며 수상을 통해 성취감을 갖게 한다.
또한, 교하중학교는 모든 교과 과정 속에서 자신의 소질과 흥미를 발견하고, 연관되는 직업을 찾아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예를 들어 국어시간을 통해서는 시인, 기자, 방송작가 등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가지며 알지 못했던 분야에 대해 시야를 넓혀 가고 있다.
롤 모델 찾기 활동을 통해서는 각 분야에 귀감이 될 만한 사람들을 찾아 ‘세계의 영웅들’ 이라는 책자를 개개인이 만들며 어떤 꿈을 위해 무얼 해야 하는지 스스로 구체적으로 찾을 수 있게 하였다.
오 교장은 “구체적인 목표가 나와야,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 그 것을 1학년 때 대부분 결정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진로에 가장 강한 학교로 만들자는 것이 함께 하는 교사들의 목표“라고 밝혔다.
5월 진로의 날을 통해서는 ‘진로 직업 송 페스티벌’을 통해 특정 직업에 관한 노래를 만들어 대회를 통해 발표하며 교우간의 친목을 다지기도 하고 직업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한다.
진로직업 체험 활동을 위해서는 직접 교사들이 지역사회의 직업을 체험 할 수 있는 곳 발굴 해 나가며 오 교장과 모든 교사가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위한 일에 열심을 다하고 있다.
△ 부모와 우리 사회가 학교와 학생의 가장 큰 울타리
교하중학교는 함께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진로교육, 학부모 지원 사업을 활발히 하고 있다. 학부모회, 꿈짱 아버지회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교육 현장 가운데 학부모의 비중을 높였다. 교육부 지원 사업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결과까지 얻으며 함께 하는 교육을 이루어 가고 있다.
홈페이지 활성화와 학교의 기사들을 통해 학교에서 하는 행사와 교육과정에 대한 성과와 기대를 함께 보며 지역사회 주민들과 학부모에게 좋은 영향력이 될 수 있도록 애쓰고 있다. 높은 참여율은 아니지만 연 100~200명 정도의 학부모들이 미래를 향한 교육에 함께 애쓰고 있다.
△ 교육은 언제나 독립적 기구여야
▲ 교장 오금향주5일제의 일괄적인 적용에 대해서는 중학교에서의 효과는 쉽지 않다는 것이 오 교장의 생각이다. “초등학생은 학교에서 하는 프로그램들에 많이 참여 하지만 또래 집단의 발달이 강하고 영향이 큰 중학교 학생들은 친구들끼리 지내는 것을 더 좋아한다. 더욱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방안과 지역사회와 함께 연계한 시스템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성과 창출을 위해 현장은 생각지 않은 교육 정책들이 마음이 아프다”고 이야기하며 “경제 발전과 정권의 흐름을 따라 교육을 이용해서는 안된다. 교육의 발전을 위해 사회와 정치가 뒷받침 해줘야 한다”고 밝히며 현실을 꼬집었다. 이어“교육계는 언제나 독립적인 자세로 안정적인 운영이 이루어져야 함”을 주장했다.
또한, 학교에 대한 사회적 시선에 대해서는 학교만의 책임으로 몰아가며 회피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안타까워 했다. “잘못된 문제에 대해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반성하고 각성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학생들과 직접 만나고 인사 할 시간이 없는 것을 아쉬워하는 오 교장은 “학생들이 만날 때 마다 반갑게 인사할 수 있게 학생들의 인사에 일일이 더 크게 반응하려 노력한다“며 교하 중학교 학생들을 향한 애정을 나타냈다.
이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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