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속기사, '장차법 시행 4주년 토론회' 실시간자막
2012.04.23 17:05:00
(서울=더데일리뉴스) (사)한국스마트속기협회(회장 안정근)는 지난 4월 1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국가인권위원회 주최로 열린 ‘2012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하 ‘장차법’) 시행 4주년 기념 토론회’의 실시간 한글자막 서비스를 CAS속기사들이 담당했다고 밝혔다.
조형석 국가인권위 장애차별기획조사팀장은 ‘장차법 이행 성과 및 평가’라는 발제를 통해 “2008년 4월 11일 장차법 시행 이후 장애 차별 진정 사건이 9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발표했다.
윤보영 보건복지부 장애인권지원과 서기관은 ‘장차법 이행 확보를 위한 정책 추진 및 향후 과제’라는 주제의 발표에서 "장차법의 실효적 이행을 위한 정책 지원과 관심이 요구된다“며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 참여가 이루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명철 법무부 인권정책과 사무관은 ‘장차법상 시정명령 제도의 현황 및 개선 방안’에 대한 발제를 통해 “장차법에는 시정명령을 위한 조사방법에 대한 규정 미비 등의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장명숙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박용현 보건복지부 사회정책실장, 변경택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상임공동대표, 서재경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활동가, 김의수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선임연구원, 윤정노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허주현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전남지소장 등이 참여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 시간 내내 CAS속기사들이 실시간속기로 내보낸 한글자막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나와 눈길을 끌었다.
CAS는 자막방송, 세미나, 토론회 등 실시간속기 현장을 주도하고 있는 스마트속기기계로, 지난해 7월 프랑스 파리 리얼타임속기 월드챔피언십에서 한국 속기사 최초로 2위에 오른 김봉철씨도 CAS속기사이다.
한글속기 국가자격시험 합격자 배출에서 독보적인 1위 위치를 유지하고 있는 CAS속기는, 속기공무원 취업에서도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2011년 국회, 법원, 검찰, 지방의회, 정부기관 등의 속기공무원 공채 합격자 총 159명 중 무려 92.45%에 달하는 147명이 CAS속기사인 것으로 잠정집계되었다.
www.smartsteno.org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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