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진학교, 착하고 능력있는 미래 일꾼으로!
2012.04.27 18:07:00
(안산=더데일리뉴스) 경기도 안산의 한국선진학교(교장 한홍석)는 1990년에 개교한 국립 특수교육기관이다. 현재는 전체 30개 학급에 194명의 학생들이 미래를 향해 훌륭한 사회의 일원을 꿈꾸며 자라가고 있다.
“아이들의 표정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며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여 표정으로 행복함이 드러나는 학교가 되기 위해 모든 교사와 함께 노력중“이라고 말하는 한 교장은 학생들이 사회의 일원이 되어 당당하게 경제생활을 해 나갈 날을 기대하며 기다린다.
△ 표현의 자유와 심리적 자유는 자신감으로!
모든 것을 학생 중심으로 생각하려 하는 선진 학교는 “구호만이 아니라 정말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보려한다”는 한 교장과 선진학교 교사들은 학생들의 심리적∙신체적 건강을 위한 구체적 방안들을 실행해 나간다. “학생들의 심리적 안전감은 표정으로 드러난다.
심리적으로 자유로울 때, 수용 받을 때 더 자신감을 가진 학생으로, 당당한 사회인으로 자라 갈 것이다.”고 주장하는 한 교장은 “학생들에게 정서적으로 행복한 공간이 되어 주려한다”고 밝혔다. 그래서 선진학교는 학생들이 마음 껏 표현하고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학생으로 자라가도록 교육과정에서도 미술과 음악, 체육 수업을 강조한다.
특별히 선진학교에는 합주부가 있다. 학생의 음악적 잠재력과 창의성을 계발하고, 음악을 통하여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도록 하며, 삶의 질을 높이고 전인적인 인간이 되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장애를 가진 학생일지라도 다양한 음악 교육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만족감을 얻을 수 있으며, 자유로운 예능활동은 자신을 표현하고 계발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한다.
활발한 교내·외 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개선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한다.
1인 1악기 이상 연주, 새로운 악곡 6곡 이상 암보, 악보를 통한 연주실력 향상, 합주를 통한 정서적 안정감의 향상 및 음악적 잠재력 계발등 지도교사는 학생들을 개인별, 악기별, 파트별로 나누어 지도한다. 지도 내용을 과제로 내주어 학교와 가정이 연계 교육활동 이루어지도록 하며, 방학 중 연습 기간을 통하여 심화 훈련을 가진다.
또한, 예술표현 활동실이 있어 예체능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구속되지 않는 자유로운 정서적 표출에 의한 치유적 학습과 창의적인 능력을 신장하고 심리를 치료하고자 한다.
행동문제가 심한 아이들은 지원교사가 일대일로 담당하여 교정받을 수 있게 도우며 다른 학생들의 수업에 영향을 끼칠 것 까지 고려하며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교육과 보호에 힘쓴다.
△ 직업 교육을 위한 구체적인 훈련
특수 아동들을 지도하는 교육자들과 한 교장의 가장 큰 목표이자 고민은 학생들이 졸업 후 독립적으로 경제 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국가에서는 장애인 취업을 위해 하고 있는 노력보다 더 가정에서의 연계 교육이 중요하다.”는 한 교장의 이야기처럼 선진학교는 직업 교육을 강조해 사회에 나아갈 수 있게 발판이 되는 교육에 힘쓰고 있다.
초등 교육부터 장기적인 취업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부모님들과의 진로 상담을 통해 현재의 수준을 파악하고 가정에서의 연계 지도를 돕는 등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사회 적응 기술, 직장 생활에서의 기본적인 규칙, 한국사회가 가지고 있는 직장 속에서의 태도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진로를 돕고 있다.
이에 선진학교는 전공과를 운영중이다. 전공과 1학년은 1반과 2반으로 편성하고, 진로와 직업교과는 제과제빵, 스팀세차, 포장·조립·운반 지도로 운영하며, 전공과 2학년은 1반과 2반으로 편성하고, 진로와 공예, 시각디자인, 농업, 조립·포장·운반의 진로지도로 구성한다.
이를 통하여 개인생활, 가정생활, 학교생활, 지역사회 생활, 경제생활, 여가생활을 습득할 수 있게 하며 진로지도를 통하여 직업생활, 직업준비, 직업기능, 현장실습을 포함하여 취업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습득할 수 있게 하고, 유관기관, 사업체, 교내부대시설과 연계한 현장실습 중심의 직업훈련으로 일을 통한 사회 통합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한다.
△ 차별없이 하나됨을 배우는 사회
한 교장은 장애 아동과 장애인을 향한 우리나라의 인식부터 변화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변화는 국민의 격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고 밝히며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에 관한 내용과 성공적 사례들을 교과서에 의무적으로 싣는 등 어릴때부터 ‘다름이 틀림이 아니라는 것’을 익혀 알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 “장애 학생에 대한 편견이나 차이를 느끼지 않은 채 자라게 될 것이고, 10~20년 후 아이들이 이 나라를 이끌어 갈 때는 국가가 투자하고 관심가진 만큼 자연스럽게 장애인 차별이라는 말 자체가 사라질 것”이라고 기대하며 “신체가 불편하다거나 판단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어떤 사람의 고유한 능력처럼 그 사람의 능력의 일부일 뿐이다. 어떤 가치나 기준을 절대적인 기준 인 것처럼 거기에 안 맞으면 떨어지는 사람이라고 평가되는 사회적 풍토가 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한국선진학교도 통합 교육을 통해 일반 학교, 비장애 학생과의 학습과 어울림의 기회들을 늘여가며 상호적 관계와 의식의 통합을 계속하고 있다.
한홍석 교장은 “장애 학생들도 행복한 삶의 추구권을 가지고 살아 갈 수 있도록 의식의 변화에 대한 사회적인 노력들이 많아져 갔으면 좋겠다. 이를 위해 교사와 학생의 교육계의 시스템 뿐 만 아니라 방송매체 등을 통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함으로 연합적인 인식 변화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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