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초교, 학교로 가는 길이 즐거워진다!
2012.05.03 17:12:00
(의왕=더데일리뉴스) 경기도 의왕시 덕성초등학교(교장 유재수)는 작은 변화로부터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로 오게 하기 위한 방법들을 연구하고 실행시킨다. “자꾸 학교에 오고 싶고, 재미있는 일들이 있어야 한다.
학교가 즐겁고 행복한 곳 이라고 아이들이 느낄 수 있는 교육을 하려한다.”라는 유 교장의 생각처럼 틀에 잡히고 형식적인 활동으로 말로만 즐거운 학교가 아니기 위해 새로운 시도들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 다양한 활동으로 즐거운 교육
덕성초교는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학교에 기타 20여대를 사놓았다. 금년부터 토요 기타반을 시작하고 있다. 유 교장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기타를 배울 수 있도록 기타교실을 열고, 차차 학부모와 교사에게까지 개방하여 학부모와 학교 사이의 거리도 좁혀 나가려 한다. 학교에 음악소리가 그치지 않는 즐거운 학교가 될것이다”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또한 “어느 단계에 자연스럽게 이르면 발표회도 열고 음악 시간을 통해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기타를 치면서 수업하는 활동도 할 수 있다. 작은 시도이지만 변화의 촉매제가 될 것이고, 학교의 새로운 활력소이자 문화로 자리잡아 갈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덕성 초교의 방과 후 활동은 6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는데 새로운 시도들과 함께 참여 학생은 더욱 늘어 날 것으로 보인다.
△ 활동하는 교육, 즐거운 학습
특별히 수학교과개발 검토위원이었던 유재수 교장은 수학 교과에 관심을 기울인다. 시간이 지날 수록 어려워지고 포기하기 쉬운 과목인 수학을 체험하며 흥미를 가지고 배울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들을 만들어 시행하고 있다.
먼저 수학 학습의 교육과정 시간을 늘리고 그 시간을 이용해 창의마당, 놀이마당들을 열어 체험하며 수학에 대한 흥미를 갖고 창의력을 키워나갈 수 있게 했다.
수학캠프나 수학 축제의 날을 개최해 즐겁게 수학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몸으로 부딪히고 체험하면서 생활 속에서 수학을 체험하고 느끼며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생활 수학이 되게 하려 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내가 배운 수학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알고, 왜 공부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느끼게끔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힌 유 교장은 “이 것이 잘되는 교육이다.
머리로만 하면 결국 실증을 느끼고 시간이 지나면 흥미를 잃기 쉽다. 모든 교육이 이렇게 되야 한다. 단계적으로 확장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시도가 쉽지만은 않지만 덕성초교 교사들과 유 교장은 예산을 확보해 가며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노력하고 있다.
덕성초교는 서술,논술형 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논리력 상승에도 힘쓴다. 또 상시평가 끝나면 자체적으로 만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평가 결과를 자료화 하고 바로 가정으로 통지되어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보충에 대한 나쁜 인식의 학부모들에게 기초 학습을 단단히 하는 일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아이들이 보통정도의 수준에 도달하도록 하는 보충과정은 중요하다. 누적되면 점점 더 공부의 방향이 흐트러질 것이며 아이를 진짜 사랑한다면 기본적으로 도달해야 할 목표에 도달하게끔 학교와 가정이 함께 도와주어야 한다며 하나가되어 협조하는 교육을 해야한다”고 전했다.
△ 학교 교육의 최종 목표는 방향과 목표의 연합 통일
▲ 유재수 교장이러한 덕성초등학교의 유 교장은 “정말 아이들을 위한 교육이라면 다소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해하며 뭐든지 해야한다.”는 교육철학을 밝혔다. 더불어 “학교에서 하는 모든 행사와 교육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하나도 따로따로인 것 없이 목표 지향적으로 함께 가야 한다“며 일관성이 있는 학교 교육 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학교 교육의 모든 것이 학생들이 가야할 방향과 관련이 있어야 하며 그런 것이라면 작은 것이라도 적극적 지원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머릿 속에 그려진 교육의 큰 그림들을 하나하나 이루어 가며 교육의 방향이 흔들리지 않도록 힘쓰는 학교가 되겠다”고 다짐의 말을 남겼다.
이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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