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학교, 웃음이 넘치는 학교 문시초교!
2012.05.13 20:55:00
(오산=더데일리뉴스) 경기도 오산의 문시초등학교(교장 위성갑)는 2010년 개교이래 3년째를 맞이한다. 위 교장은 초대 교장으로 “학교 전통의 초석을 잘 다져가고 싶다.”며 아이들을 향한 의욕을 드러냈다.
“착한 우리 학생들이 첫 번째 자랑”이라는 위 교장은 “학교의 어떤 일이든 첫 번째로 학생을 생각하며 일한다.”는 위 교장은 이렇게 “학생들과 교사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고 싶다.”며 진한 애정을 보였다.
△ 참된 인성을 가지고 꿈을 향해 한 발짝!
문시초교는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가지고 성장 할 수 있도록 인성 교육에 힘쓴다. 그래서 이 들의 아침은 동요로 시작함으로 동심을 품으며 밝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다. 이에 위 교장은 “요즘 학생들은 가요에만 관심이 있고, 동요에 관심이 없지만 계속 듣다보면 익숙해 질 것”이라 기대했다.
또 하나의 인성 교육은 ‘효 교육’이다. 위 교장은 “일어나서도 안 되고 일어 날 수도 없는 사건들이 발생하는 세상이다. 바른 인성과 바른 생각의 시작은 효”라고 생각을 밝히며 효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래서 문시초교는 인사말을 바꿨다. 전교생이 ‘안녕하세요’ 대신 자신의 다짐이 담긴 ‘효도하겠습니다’ 라고 인사한다. 이에 대해 위 교장은 “하루에 한번 만 인사해도 졸업할 때 까지 2000여번을 이야기 하게된다. 무의미하게 시작했을지라도 말과 행동은 연계되어 있으니 그렇게 인사하며 살면 학생들의 삶이 조금은 달라지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전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주말에는 학생들에게 ‘효도과제’를 내준다. 아빠∙엄마 안마 해드리기, 신발 정리하기, 내 자리 정리하기 등 작지만 이러한 실천사항들을 실천하고 느낌을 써 보는 시간을 갖게 하고, ‘효 가족 신문’을 만들어도 보고, 효 관련 행사를 추진하는 등 이 시대에 다 싶어 근본!! 관심을 갖고 시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식물을 키워보며 자연을 사랑하고 가꿈으로서 아름다운 성품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이렇게 아름답고 바른 인성과 인품을 가진 학생들이 구체적인 꿈을 꾸며 자라가도록 문시초교는 ‘we have a dream!’을 표어로 내세운 꿈 가꾸기 운동을 하며 어려서부터 꿈을 꾸고 구체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위 교장은 “중학교, 고등학교가 되고 자라면서 꿈은 계속 바뀔 수 있지만, 꿈이 없는 사람과 생각만 하고 있는 사람, 구체적 기록해 놓은 사람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보고 우리 학생들이 꿈을 적고 꿈을 향해 계속 가까이 갈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문시초교의 꿈 가꾸기 운동은 ‘꿈 넘어 꿈!’ 꿈 그 이상까지 생각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 즐겁고 신나는 학교
문시초교는 독특하게 1교시가 끝나면 쉬는 시간이 30분이다. 1~2교시를 주제와 교과에 맞게 연합하여 수업하고 그렇게 생긴 30분의 쉬는 시간은 자유롭게 주었다. “학교에서 학원으로 집으로, 아이들이 원 없이 뛰어 놀 시간이 없는 것이 아쉽다.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싶었다.”고 말하는 위 교장은 “운동장을 뛰노는 학생들의 밝은 표정을 보는 것이 행복하다.”고 이야기한다.
문시초교 학생들은 선생님과의 이야기도하고, 민속놀이도 하고, 운동도 하고 커다란 운동장을 마음껏 뛰노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학부모들의 봉사와 오산시의 지원으로 어머니 폴리스와 학교 지킴이의 도움을 받아 학교 곳곳을 지키며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있다.
즐겁고 신나는 학교일 뿐 아니라 실력도 단단히 갖추도록 지도한다. 수업하기 전 시간은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책을 읽는 시간으로 두어 매일 책을 읽으며 기초 학습을 든든히 하도록 하고 수준별 독서논술학습장을 사용케 해 논술지도까지 힘쓰고 있다. 여름과 겨울 방학을 이용해 독서 캠프, 독서 골든벨 등을 개최해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책을 읽으며, 사고력 창의력을 기르도록 하고 있다.
또한, 주중에 승마를 포함한 문화 예술 체험의 17개의 다양한 방과 후 활동이 75%의 참여율을 보이며 진행 중이며 토요 활동도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 씨앗같은 우리 아이들...
그러나 위 교장은 “지금은 제도의 시작이지만 지역사회의 인프라가 잘 구축되고 전문적인 시스템들이 잘 만들어져 주5일제로 인한 토요활동이 선진국과 같이 학교 안에서가 아닌 학교 밖에서 채워져야 할 것”이라고 소견을 전했다.
▲ 위성갑 교장또한 그로 인해 가족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확대되면 가정의 교육적 질을 회복할 수 도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OECD(경제 협력 개발 기구) 국가 중 청소년 행복지수가 우리나라가 꼴등인 이유는 우리 어른들의 책임“ 이라고 안타까워 했다.
더불어 “각각 다른 풀들이 울창하고 아름다운 숲을 이루는 것처럼 우리 아이들은 씨앗이다. 씨앗이 싹터서 잘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이 우리 기성세대의 역할이다.
바람이 불면 넘어지지 않게 막아주고, 잡초가 나면 뽑아 주고, 가지치기도 해주며 자신의 재능들을 최대한 잘 발휘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한다.”고 말하며 어른들, 바로 교사와 부모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끝으로 ”학생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송종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