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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침과 배움이 즐거운 학교, 이천대월초교!

2012.06.08 16:38:00

(이천=더데일리뉴스) 비젼에 발맞추어 학생들의 미래를 그리며 교육하는 이천 대월초등학교(교장 장성량)는 3가지의 목표를 재구성하며 미래지향 행복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다. “부모, 학생, 교사가 행복한 학교가 가장 큰 자랑”이라는 장 교장은 “모두가 행복해서 가르침과 배움이 즐거운 학교”임을 자랑했다.

이를 위해 남과 다른 생각으로 나를 디자인하고, 우리의 삶을 공감과 배려로 디자인하고, 나의 꿈과 감성을 디자인하는 3D 목표와 지적∙감성적∙육체적∙정신적 상태를 스스로 성찰하는 메타 활동을 통해 미래를 디자인하는 교육비젼을 가지고 자기주도적 학생들로 육성하고 있다.

△ 미래를 디자인하는 교육

학교는 단순 지식을 전달해 주는 곳이 아니라 생각하는 장 교장의 생각처럼 대월초는 무엇이든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일에 관심을 쏟는다.

삶을 가치 있게 살기위한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돕고, 실험 활동을 통한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일으켜 배움이 스스로 일어나는 배움 중심 수업이 바로 그 방법이다. 교사들의 수업 방법도 예전과 같을 수는 없어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교사들은 자기주도적 학생들의 육성을 위해 열심을 다한다.

대월초는 봄철부터 가을까지 학교 농장에 직접 식물을 심어 재배해 본다. 도농 복합 지역에 위치한 학교지만 농사하는 일이나 작물을 재배하는 가정이 거의 없다는 것을 파악하고는 농장을 조성하여 학생들에게 계절에 맞추어 재배해보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름다운 인성을 가꾸며 자라가도록 돕는다. 또 감성을 디자인의 한 방법으로 학년별 악기를 지정하여 연중 34시간이상의 교육으로 예술적 능력을 길러주는 일에도 힘쓴다.

학업 평가의 방식도 기존과 달라졌다. 시험을 보고 결과만 통보하는 방식이 아니라 시험 후 시험지가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학생마다의 맞춤형 피드백이 가능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도울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학습을 하며 잘했나 못했나의 평가가 아니라 얼마나 배우고 익혔는가를 알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 다양함이 행복을 주는 교육

대월초에는 독특한 활동들이 있다. 수채화, 공예, 국악 등 전문강사 초빙지도로 문화 예술의 참여 기회를 제공 확대하고 있으며 대월 페스티벌을 통해 모든 학생이 함께 즐기고, 배우며, 꿈꾸는 학생중심의 학교 축제를 열고 있다.

축구부가 따로 있지 않지만 선배들부터 축구에 관심이 많다. 교내에는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두 개의 우승기가 있으며 이 같이 운동을 좋아하는 학생들은 아침마다 자유체육을 하며 기초 체력을 기르기도 한다.

또한 2010년에 경기도 무형 문화재에 지정된 민속거북놀이의 맥을 이어가고 자산을 보존하기 위해 매주 1회씩 하며 계승해 나가려 하고 있다. 더불어 장 교장은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필요함을 전하기도 했다.

△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 장성량 교장대월초는 교육 프로그램의 수와 질 보다 학교가 세운 교육적 비전에 맞는 지를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그래서 비전과 맞지 않는 프로그램은 과감하게 없애기도 하며 교육의 방향 설정에 대한 확신과 학생들의 미래를 향한 꿈을 함께 꾸며 세워 나간다.

“교육에 있어서 산업 사회의 경쟁구조를 탈피해야 한다”고 말하는 장 교장은 “발전을 위한 경쟁이 필요할 뿐, 남을 이기기만 하는 경쟁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에 “최선을 다하는 자신과의 경쟁을 하고 남을 밟고 가는, 서열을 매기는 교육을 지양 할 것”이라며 행복을 만들어 가는 대월 교육의 기대함을 전했다.

이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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