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와 사랑으로 희망을 만들어 가는 안성서운초교!!
2012.06.13 14:06:00
(안성=더데일리뉴스) 안성맞춤의 고장인 안성시, 남사당과 거봉포도로 유명한 서운면, 서운산 아래 자리하고 있는 85년의 역사와 5500여명의 졸업생을 가진 안성서운초등학교(교장 김인용)는 교사들의 열정과 사랑 속에 전통을 사랑하며 뒤를 돌아볼 줄 아는 학생으로, 더 큰 꿈을 향해 미래를 바라볼 줄 아는 실력있는 인재로 자라가고 있다.
서운초교는 도시와 떨어진 지역적 여건상 문화적 혜택이 적은 학생들에게 기본기와 실력의 밑바탕이 되는 경험과 체험인 다양한 체험 학습과 방과 후 활동을 강조한다. “무엇이든 어디든 경험이 될 수 있다”고 말하는 김 교장은 “놀이동산에 가더라도 산업 현장에 견학을 가더라도 모두 안 가본 길을 간다는 것 만으로 체험과 경험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서운초교는 월 1회 정도의 정기적 체험학습을 기획하고 실행해 나간다. 이는 경제, 교육, 문화, 역사 등 영역별로 다양하게 기획∙진행 중이며 더불어 수학, 영어, 독서, 한자, 체력 5가지 인증제를 시행하며 몸과 마음을 튼튼히 하고 실력과 능력을 겸비한 학생들로 육성되고 있다.
△ 전통을 계승 하는 교육의 자부심
특별히 서운초교는 안성 남사당 풍물놀이를 전수하고 있다. 안성에서 열리는 민속축전에도 참여하는 서운초교의 풍물부는 안성 전통 예술을 계승한다는 자부심을 가지며 2004년부터 계속되어 왔다. “사물놀이랑 다르게 풍물놀이는 체력소모도 많고 기술적 어려움도 있어 학생들이 힘들어 하기도 하지만 서로서로를 격려하며 배우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 대견스럽다”는 김 교장은 오랜 전통을 묵묵하게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서운초교 풍물부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경기도 학생 예술제 풍물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의 수상 경력을 가진 서운초교 풍물부는 각 종 지역행사와 축제에 참여하는가 하면 지역의 요양원에 방문하여 공연을 하기도 하는 등 지역사회의 나눔의 역할까지 해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풍물부 활동은 초등학교 졸업 이 후 에는 학업의 이유로 활동에 제약을 받는 것이 사실이다.”고 말하는 김 교장은 “실질적 명문을 이어가고 있는 서운초교의 풍물부를 위한 시(市)나 교육청의 지원 또한 필요함을 언급하기도 전했다.
△ 학급별 경영으로 효율적 교육
또한, 서운초교는 독특하게 학급경영제안제를 운영하고 있다. 각 학급별 학급의 운영계획안을 학부모와 학생들이 알 수 있도록 제시하여 각 반별 특색사업을 운영한다.
먼저는 학부모의 의견을 수용하고 설명회를 거치고 학력과 체력 ,국사를 강조하는 기본 틀은 지키며 운영 계획을 수립해 나간다. 이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학습하고 지도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알고 함께하는 교육의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반별로 ‘편식하지 않겠다’, ‘욕을 하지 않겠다’등의 작지만 꼭 필요한 학급별 목표를 정하고 이루어 가도록 도우며 기본적인 생활습관과 학업의 목표들을 세워가고 있다.
작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학급경영제는 무엇을 지도해야 할 지에 대한 교사들의 고민을 돕고 무엇을 담임교사와 협력해야 하는지에 대한 학부모의 갈등을 명확하게 하는 효과를 거두며 학부모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관심에서 사랑을 사랑에서 행복을 주는 교육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방법으로 직원회의를 줄이고 아이들의 인성지도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갖는 서운초교는 학생들에 대한 학부모의 인정과 관심, 그리고 학생들의 행동발달에 대한 교사들의 객관적인 평가가 가장 큰 역할임을 강조하며 토론을 진행 해 나간다.
또한, 전체 교사와 교직원들이 전체 학생에게 관심을 갖도록 하여 칭찬 뿐 아니라 잘못에 대한 훈계까지 너와 내 학생이 아닌 우리의 학생으로 교육하고 있다. 그래서 손닿을 수 없는 곳까지 효과적으로 바라본다.
“학교 오는 것이 즐겁고 행복할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는 김 교장은 아침마다 아이들의 표정을 본다. “표정을 본다는 것은 관심이다. 아이들이 즐거워야 교사들도 즐겁고 결국 즐겁고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다“는 것이 김인용 교장의 교육철학이다. 행복한 학교에서 만들어가는 행복한 미래를 향한 꿈의 주인공들이 여기 안성 서운초등학교에서 자라고 있다.
송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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