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사람을 사랑하는 인재들로! 평택동방학교
2012.06.18 11:41:00
(평택=더데일리뉴스) 평택에 위치해 평택을 비롯한 안성, 송탄, 성환 등지에 거주하는 통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는 동방학교(교장 송재민)는 장애 유형과 장애의 정도를 고려한 교육지원으로 모든 장애인의 자아현실과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교육하고 있다.
“아직 멀었다고들 말하는 장애에 대한 인식이 있는 우리나라지만 해가 갈수록 발전되는 특수교육의 현실과 정책에 항상 감사함으로 교육하고 있다”는 송 교장은 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배려 속에 꿈과 사랑이 넘치는 학교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인 민주시민 육성을 위해 전 교직원들과 학부모가 함께 애쓰고 있다 전했다.
△ 한 발 한 발 차근차근 해나가는 교육
경제성이 있는 사회인을 만드는 것이 최종목표인 동방학교의 학생들에게 건강은 최우선되어야 할 과제이다. 몸을 이용하는 직장인으로서의 작업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체력을 꾸준히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서 동방학교 학생들은 반드시 하루에 한 시간 이상씩 체육 활동을 하며 체력을 길러가고 있다. 또 기본적인 생활교육을 교육과정으로 만들어 기본적인 생활 습관들이 잘 익힐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가능한 학생들에게는 글자와 숫자, 화폐 가치 등의 학습을 하며 사회인으로서의 준비를 함께하고 있다.
최종단계로 직업 훈련을 한다. 작업 지구력, 지식 수용태도, 태도, 성실성 등을 가리키며 세상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는다. 그 외에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보통의 초∙중∙고에서의 과정과 비슷한 내용들을 가르친다.
훈련받은 방향대로 취업하게 되면 좋지만 그렇지 않은 일도 많다. 끈기있고 성실한 아이들에게 적합하다 여긴 영농훈련을 학교의 특색사업으로 삼아 교육하며 일차 산업쪽의 많은 취업의 기회들을 엿보고 있다.
△ 멀리 내다보는 교육
고등학교의 과정을 마친 동방학교 학생들은 취업 준비의 시간을 가지며 전공과 수업을 듣는다. 고3 졸업 후 취업이 쉽지 않은 학생들을 위한 심화 과정이다.
직장 내 예절이나 상사와의 관계 등 전공과 수업을 통해 직장이라는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체험들을 직접 경험 해 봄으로서 취업의 실패율을 낮춘다. 앞으로는 원래의 설립 취지에 맞게 취업이 가능한 학생들의 능률을 높이는 시간으로 교육과정을 갖추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과정으로 발전할 예정이다.
최근 장애인 고용공단과 기업의 산학협력을 통해 실제 현장으로 실습을 나갈 수 있는 기회들이 주어지고 있어 취업의 길이 더욱 가까워지며 학생들의 일자리 창출이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있다.
이에 대해 송 교장은 “아직까지는 인식의 개선과 기회의 확대들이 더 필요하지만 많은 분들의 배려와 도움으로 감사하게 잘 이루어지고 있다“며 감사의 이야기를 전했고, 더불어 ”앞으로 계속 더 나아 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
△ 노력하는 학생, 열정적인 교사
“학생들에게 장애를 가지고 있어도 우리도 경쟁해야 하는 일반인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늘 강조한다는 송 교장은 “노력해야 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치며 더 열심히 일하게 할 것”이라 전하며 더 많은 배려와 양보, 좋은 시선을 당부했다.
끝으로 송재민 교장은 “가장 큰 자랑은 교사”라고 말하며 “우리 교사들은 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가르치기로 결정한 때 부터 사랑과 열정 이상의 헌신과 희생이 준비되어 있는 사람들이다.
그러면서도 늘 더 해주지 못해 아쉬워하는 열정이 가득한 교사들을 보며 난 참 행복한 교장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 첫 마음 그 열정을 계속 유지 시켜 나갈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해 주는 것”이라 전했다.
“첫 마음, 열정을 잃지 않는 것과 학생들이 조금이라도 관심갖고 집중할 수 있는 유머를 잃지 않는 것!”을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꼽는 송재민 교장은 “사랑과 열정을 가진 교사들이 그 마음을 계속 유지 갈 수 있도록 함께 돕겠다”고 전했다.
송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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