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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이 넘치는 즐거운 학교, 안산 화랑초교!

2012.07.04 13:32:00

(안산=더데일리뉴스) “새들의 둥지가 되어주는 나무 더운 날 그늘을 만들어 땀방울을 식혀주는 나무 오염으로부터 맑은 산소를 선물하는 나무 큰 나무 선생님이 되게 하여 주소서” 안산 화랑초등학교 류근원 교장의 시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학생들에게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하는 교사들의 마음이 담겨져 있다

△ 모든 실력의 기초, 독서로 시작!

2010 화랑초에 부임 한 류 교장은 학생들과 책과의 거리를 좁히는 일에 힘썼다. 아침 책읽기 운동을 통해 전 교생이 선생님과 함께 책 읽는 시간을 가지고 매주 화요일을 문학방송을 통해 글쓰는 활동을 하며 글짓기에 대한 거부감도 줄여가고 있다.

학부모들에 좋은 반응을 보이며 함께 돕는다. 매주 목요일에 1학년을 대상으로 책을 읽어주는 어머니모임이 만들어 지기도 했다. 또 도서관을 활성화해 내 방처럼 자주 찾을 수 있도록 하고 협약을 맺은 지역사회의 여러 단체와 함께 다독반, 다독 학생에게 매월 시상을 통해 간식을 지원하고 있어 독서 교육의 강화를 통한 기초실력을 튼튼히 해 나간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동화 작가인 류 교장은 인사 잘하는 학생과 쓰레기 줍는 학생들을 발견할 때마다 책으로 선물을 주며 바른 생활습관을 독려하며 돕는다. 뿐만 아니라 류 교장의 별명은 산타교장, 삐에로 교장이다. 교장이라는 직위를 벗어버리고 학생들 가장 가까운 곳인 교실로 찾아가 동화를 들려주는 구연동화를 한다.

교장이 되면서 시작하게 된 구연동화는 올해로 벌써 4년째이다. 삐에로 복장, 가발, 앞치마등 재미난 도구들을 사용해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들을 선사한다. 구연동화를 통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라도록 또 글을 쓰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도록 도우며 교육하고 있다.

인성 교육차원에서도 이러한 활동은 효과적이다. “학생들에게 착한 사람이 되어라 말하지 않아도 독서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형성된다.”고 류 교장은 전한다.

이러한 류 교장 덕분에 작가의 꿈을 꾸는 이들이 많아진 화랑초 학생들에게 작가와의 만남과 문학관 견학을 통해 품은 꿈을 구체적으로 도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하고 있다.

더불어 교과, 예체능, 체험 등 다양한 영역의 경쟁력있는 방과 후 교육을 학기중과 방과후에 진행하며 폭 넓은 경험을 통한 창의적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영어회화, 역사퍼즐, 댄스, 요리, 한자, 축구, 음악줄넘기 등의 14개 부서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재능과 소질을 발견하고 키워 가도록 도우며 각각의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즐거운 학교, 아이들 웃음소리가 흘러넘치는 학교를 만들어 간다.

△ 아이들에 시선에 초점을 맞춘 교육

▲ 교장 류근원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에 오고 노랫소리와 웃음소리가 흘러 넘치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돕는 것이 나의 역할”이라 말하는 류 교장은 “특별한 교육철학 같은 건 없다.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학교 이상의 좋은 학교는 없다.

늘 그것을 위해 연구하고 노력할 뿐이다”며 학교와 학생들을 향한 열정과 사랑을 표현했다. 끝으로 “꼭 하나 이상의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책을 많이 읽고 친구들과 더불어 사이좋게 지내며 노력하는 우리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하고자 했다.

이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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