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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초교, 우리가 미래의 노벨상 주인공이예요!!

2012.09.19 10:15:00

사랑을 나누고 꿈을 가꾸며 미래를 열어가는 공동체교육

(수원=더데일리뉴스) 가뭄에도 끊이지 않고 샘이 솟아나 내를 이루었다하여 샘 ‘천(泉)’자와 내 ‘천(川)’자를 써서 ‘천천’이라 불리는 수원 천천동에 천천초등학교(교장 김장근)는 사랑과 정성으로 어린이와 학부모님을 섬기는 학교, 기다림의 미학을 발휘하며 경청의 지혜와 소질과 잠재능력을 발견하는 지혜를 발휘하는 학교를 만들어 가며 칭찬과 격려로 학생들의 긍정적 자아를 형성하는 일에 힘쓰며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인성 교육 실천의 우수함을 인정받고 올 3월부터는 교육과학 기술부에서 ‘인성 교육 실천 우수 학교’로 지정되어 ‘인성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각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밥상머리 교육’에 대한 조언을 전달해 효과적인 인성 교육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 것은 각 가정과 학교가 함께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갖추어 갈 수 있도록 하는데 큰 효과를 가져온다.

△ 창의인성교육모델 & 영어 특성화 학교

또한 천천초는 작년 창의인성 교육 모델학교로 시범 운영되다가 올해 교과부 지정 ‘창의인성 교육 모델 학교’로 선정되어 전국의 많은 학교들의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고 있다.

창의 인성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천천초가 택한 방법은 ‘독서 강조’이다. 독서를 많이 하고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도서실을 쾌적하고 편리하게 꾸며 언제나 누구나 이용가능 할 수 있도록 했다. 뿐 만 아니라 독서를 통한 토론·논술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또 영어와 한자 교육을 강조한다. ‘천천초를 졸업하는 학생들이라면 어느 정도의 간단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전교생이 즐거운 영어 교육을 하고 있으며 경기도 교육청에서 ’영어 특성화 학교‘로 지정되어 수원시 몇몇의 학교와 연합하여 공개 발표회를 하는 등 흥미로운 영어 학습을 이어간다.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자라갈 시대에 꼭 필요한 능력이 될 것”이라고 김 교장은 한자 교육을 강조했다. 천천초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한자 교육 교재에는 꼭 필요한 한자를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해 인증제 교육을 하고 있다.

또 원하는 학생들에 한 해 학교에서의 인증을 통해 국가가 인정하는 인증은 받을 수 있도록 도와 학생들의 성취감과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교육으로 실력있는 인재 양성에 온 힘을 기울인다.

△ 다양한 학습으로 다재다능한 인재

천천초는 평균 점수가 95점이상으로 높은 기초학력을 자랑하지만 김 교장은 “모두가 너무 지적인 교육에만 집중되어 있는 것이 안타깝다.”고 전하며 다양한 교육을 통해 예체능적 감각을 길러가고 풍성한 경험을 통한 지혜를 갖추어 갈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을 활성화 시켜나간다.

먼저 1인 1악기 연주하기 활동을 위해 김 교장이 먼저 악기를 샀다. 먼저 배우고 연주하고 학생들 앞에서 발표도 하며 전교생이 악기를 배우고 발표하는 문화를 솔선수범하며 만들어 갔다. 2년이 되어가는 지금은 모든 학생들이 악기 한 가지 씩을 연주하며 매주 수요일은 모두가 같은 곡을 연주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악기에 많은 흥미와 관심을 보이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오케스트라 구성해 운영하기도 하며 1회차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를 마친 오케스트라의 수준은 날로 성장하고 있다.

뿐 만 아니라 월요일은 악기를 애용하는 교사들이 강당에 모여 악기를 연주하는 동아리를 운영하고 발표회를 가지며 교사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해 나갈 수 있는 도구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 닮아가는 인성 교육

▲ 김장근 교장함께하는 교사들을 향해 Satisfaction(만족을 주는 교육), Speed(학생과 학부모를 향한 빠른 반응), Smile(밝은 표정)을 강조하는 김 교장은 “교사들을 따라 학생들은 인성을 배우고 익혀간다. 늘 바른 언행으로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갖춰가는 교육을 해 나가겠다.”고 전하며 또 “학생들과 수업을 향한 열정이 넘치는 교사들이 업무보다 학생들에게 관심갖고 함께하는 시간에 주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을 밝혔다.

끝으로 ‘닭이 알을 깔 때 알속의 병아리가 껍질을 깨드리고 나오기 위하여 껍질 안에서 쪼는 것을 줄(啐)이라 하고 어미 닭이 밖에서 쪼아 깨드리는 것을 탁(啄)이라 하니, 이 두 가지가 동시에 행하여지므로 사제지간이 될 연분이 서로 무르익음의 비유로 쓰인다.’는 줄탁동시(啐啄同時)를 교육의 지표로 삼고 지혜를 드러내는 교육을 이어갈 것을 전했다.

이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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