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어르신과 대학생의 행복한 동거가 시작된다
2017.07.04 09:54:00
한지붕 세대공감 포스터 [더데일리뉴스] 동작구가 어르신과 대학생이 주거를 공유하는 한지붕 세대공감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지붕 세대공감 사업은 집에 빈 방이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과 주거 공간이 필요한 대학생을 연결해 주는 사업으로, 대학생은 시세의 절반도 안되는 저렴한 비용에 방을 얻을 수 있고, 어르신들은 소정의 임대료를 받아 생활비에 보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한 집 아래 대학생과 어르신이 같이 살게 되면서 자연스레 대화가 오가고 집안일도 함께 함으로써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기도 하다.
동작구는 지난해부터 한지붕 세대공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어르신 7세대, 대학생 23명을 매칭하는 등 활발히 운영 중에 있다.
참여 대상은 동작구에 주택을 소유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며, 숭실대, 중앙대, 총신대에 재학(휴학 포함) 중인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이면 신청 가능하다.
한지붕 세대공감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가구는 100만원 이내의 도배, 장판 등 환경개선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대학생은 보증금 없이 월 20만원 내외의 임대료로 주거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참여 신청은 구청 사회복지과(☏820-9788) 또는 동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이명재 사회복지과장은“물가가 오르면서 주거문제가 대학생들의 큰 고민이 된지 오래.”라며,“한지붕 세대공감 사업이 청년들의 주거문제를 해소하고 동시에 외로움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는 지난달 23일 LH와‘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청년들의 주거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