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보건소, 일본뇌염 경보에 따른 모기 회피요령 홍보 나서
2017.07.04 11:57:00
생후 12개월 ∼ 12세 일정에 맞춰 꼭 예방접종 실시
광양시 [더데일리뉴스]광양시보건소에서는 지난달 29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모기 회피 등 일본뇌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9%이상은 무증상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는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돼 급성신경계 증상이 발생해 입원 환자 중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르고 있다.
이에 보건소는 모기 활동이 활발한 10월 하순까지 야외활동이나 가정에서의 모기 회피 요령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우선 야외 활동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 하고, 노출된 피부나 옷 등에 모기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
또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의 사용을 자제하고 가정내에서는 방충망이나 모기장을 이용해 줄 것을 강조했다.
장송린 감염병관리팀장은 “일본뇌염은 예방백신이 개발돼 있으므로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은 일정에 맞춰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해 주길 바란다”며, “일본뇌염 유행국가에 여행을 갈 계획이거나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성인은 의료기관에서 의사와 상담한 후 예방접종을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