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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 행정으로 수년 동안 재난위험에 노출된 고사목 제거

2017.07.05 08:14:00

민·관 합동 노력으로 재난 위험 예방

시흥시 [더데일리뉴스]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가 지난달 30일, 수 년 동안 위험에 노출됐었던 신천동 755-19번지(88주택) 내 고사목(은행나무)을 민·관 합동으로 제거했다고 밝혔따.

신천동 88주택은 30여 년이 된 건물로 단지 내부에 식재된 수목들이 주택가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어 창문을 파손 시키는 등, 심각한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특히, 총 62세대 중 14세대만 소유주들이 거주하고 나머지 세대는 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생활환경이 어려운 세입자들이 거주하고 있어서 주민들의 의견을 모으는 데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주민들을 설득하고 의견을 모으기 위해 지난 한 달 동안 수차례 걸친 노력 끝에 통장, 공무원, 88주택 주민들이 참여한 간담회를 진행했고, 주민들을 설득해 수목 제거에 소요되는 비용을 마련했다. 그리고 마침내 6월 30일, 마을주민 5명, 공무원 10명, 전문가가 재능 기부로 함께 참여해, 88주택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고사목 13주 제거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신천동 88다세대주택의 한 주민은 “비바람이 세차게 몰아칠 때면 고사된 나무가 쓰러질까봐 늘 노심초사했는데, 이제는 안심이 된다.”며, 주민들을 위해 발 벗고 뛰는 공무원들의 적극 행정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주택 주변에 위치한 위험 수목을 제거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홍재희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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