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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 개최

2017.07.05 10:44:00

전국의 해양문화학자 새만금과 해양문화를 논하다

제8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 포스터 [더데일리뉴스] 전북도는 오는 7월 6일부터 8일까지, 군산대학교와 새만금 일원에서 ‘제8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산대박물관,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국립해양문화연구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군산시, 군산대학교, 새만금개발청, 한국해양재단이 후원하며, 국내외 해양문화학자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국해양학자대회는 2009년 목포(증도)를 시작으로 2011년 삼척(울릉도, 독도), 2012년 여수(금오도), 2013년 여수(경도, 개도), 2014년 경주(동해안), 2015년 목포(홍도), 2016년 당진(난지도)에서 대회를 개최하며 대표적인 도서해양 종합학술대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제8회 대회는 “동북아 해양문물 교류의 허브, 새만금”을 주제로, 서해안의 중심도시이자 새만금의 허브인 군산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틀 간의 학술대회 후 마지막날에는 새만금 및 고군산지역을 답사한다.

전국해양학자대회는 참가자 전원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하는 열린 학술대회다.

이 시대 해양문화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그 학술적 난장을 공유하고자 하는 모든 학자들이 이 대회에 모여 집중적인 논의를 진행하게 되는데, 특히 신해양시대를 맞아 해양과 해양문화가 인류 미래의 중요한 자원임을 인식하고, 해양문화의 중요성과 해양강국의 위상을 점검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또한 전국 해양문화연구 성과들을 확인하고 공유하는 도서해양문화가 우리 사회의 주요 담론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쟁점과 이슈를 만들어 낼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전북도의 ‘백제문화창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돼해양문화의 중심지로서 전북의 백제문화 특성을 적극 부각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1일차 전체회의에서 전북 서해안 새만금 일대의 해양문화에 대한 그간의 연구성과, 중요 유적의 특징 및 역사·생태적 가치, 미래 비전과 활용에 대한 대안을 모색한다.

또한 2일차 9분과회의에서는 ‘백제·후백제와 해양’이라는 주제로 전북지역의 해양문화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철기문화, 분묘, 해양문물, 불교자원, 산성, 문화교류 등)와 미래 전략을 검토해 볼 예정이다.

한편 군산대박물관에서는 “백제ㆍ후백제 해양교류, 동북아 해양문물교류의 허브 새만금” 특별전이 지난 5월 29일 개관한 바 있다.

전북도 김인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전북해양문화학자대회를 계기로 새만금을 비롯한 전북의 해양문화가 한층 더 부각되고, 백제 해양문화의 중심지로서 전라북도가 선명히 자리매김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변정우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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