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대청호 상수원 보호구역 일부 해제
2017.07.05 16:23:00
유니온 청주공장 37년 만에 규제 해제 숙원 풀려
청주시 [더데일리뉴스]충북 청주시가 대청호 일원에 지정된 상수원 보호구역에서 유니온 청주공장 부지를 해제한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대청호 상수원 보호구역
중 상당구 가덕면 삼항리 112번지 일부 0.0126㎢를 해제 한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물론 대전시, 천안시, 아산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대청호 원수를 보호하기 위해 지정된 대청호 상수원 보호구역은 청주시 상당구 문의·가덕·현도·남이면 일원의 약 94㎢에 달한다.
유니온 청주공장은 1980년 11월 24일 대청댐이 건설되면서 상수원 보호를 위해 대청호 수계로 편입·지정됐다. 하지만, 이번 수도정비 기본계획에 의해 수질오염총량관리 단위유역도 검토 및 지형측량을 위한 현지확인 결과, 최초 지정 시 집수구역과 무관하게 보호구역으로 편입된 것이 밝혀져 환경부 변경 승인(`17.2)을 통해 충북도로부터 상수원보호구역 변경해제 승인을 받았다.
유니온 청주공장은 “37년 만에 규제의 숙원이 풀려 해제된 부지에 대한 설비투자의 길이 열였다”며 반겼다. 이범수 본부장은 “이번 일부 해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돼 다행이며, 앞으로 불합리하게 규제된 보호구역은 없는지 전수조사를 통해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