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샐 틈 없는 상시·암행감찰 예고한 청주시
2017.07.06 08:51:00
청주시 [더데일리뉴스] 청주시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내놨다.
청주시 감사관은 이번 7월 조직개편과 더불어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청렴팀의 감찰인원을 보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청렴행정업무에 치우친 팀의 업무를 새롭게 분장해 2인 1조로 상시 기동되는 상시·암행 감찰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그동안 감사관 청렴팀은 팀원 3명이 내근 청렴행정업무와 외근 감찰업무를 병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국민권익위원회 업무 지원 등 내근업무의 비중이 늘어나는 관계로 애초 감찰업무를 전담한다는 팀 설립 취지에서 벗어나 감찰활동에 제약을 받아온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되는 암행감찰반은 내근업무를 없애고 상시탐문, 미행 및 비위사건 첩보수집 업무를 전담하면서 수집된 정보를 적극 활용해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현장중심의 감찰활동을 전개한다.
또 하계휴가철 등 부패 취약시기에는 필수 내근업무자를 제외한 감사관 전원이 투입되는 등 물샐 틈 없는 감찰활동이 실시될 예정이다.
시는 이와 더불어 자체감사 수감기관에 대해 감사개시 전에 수감기관 부서장 및 팀장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청렴컨설팅을 실시해 복무관련 교육 및 부서단위의 자율통제를 당부하는 등 교육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지난 4월 신설돼 운영 중인 ‘공직비리 익명신고’ 창구에 대한 홍보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에서 발주하는 입찰공고문에는 ‘공직비리 익명신고 게시판’에 대한 안내가 필수적으로 들어간다.
김은용 청주시 감사관은 “최근 2∼3개월 사이 각종 비위행위로 시청 안팎이 떠들썩했던 점에 대해 감사관으로서 시민여러분께 송구스럽단 말씀을 전한다”며 “중부권 100만 핵심도시라는 명성에 걸맞도록 또 ‘청주(淸州)’라는 이름에 합당한 자치단체가 될 수 있도록 공직기강을 바로세우고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하는 한편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다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