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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진월 섬진강변 유휴지 힐링장소로 변모시켜

2017.07.06 12:22:00

7천 3백만 원 투입, 푸조나무 등 수목식재와 정자, 평의자 설치로 쉼터 마련...아름다운 소나무 군락과 하천 숲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진월면 돈탁마을 옆 위치한 섬진강변 유휴 부지 하천숲 조성 [더데일리뉴스] 광양시는 지난 6월 진월면 돈탁마을 옆에 위치한 섬진강변에 위치한 유휴 부지에 하천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진월 돈탁 하천숲은 진월면이장단협의회가 2017년 ‘숲속의 전남’만들기 주민·단체 참여숲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 6월부터 7천3백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4,000㎡ 유휴부지에 푸조나무 52주와 수양버들 14주를 식재하고, 원두막 정자 1조와 평의자 7조를 설치해 쉼터를 조성했다.

시는 이번 하천숲 조성으로 마을 주민들의 공원뿐만 아니라 섬진강 자전거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여행 중 쌓인 피로를 달래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힐링 장소로서의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2007년 제8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마을숲 부문에서 ‘어울림상’을 수상한 돈탁마을 숲이 자전거길 사이에 두고 있어 아름다운 소나무 군락과 하천 숲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보기 드문 관광명소로 주목받을 것으로 본다.

진월면이장단협의회(회장 서재삼)에서는 앞으로 하천 숲에 지역특화식물을 재배해 숲을 아름답게 가꾸어 나간다.

또한, 연차적으로 공모사업을 신청해 섬진강변에 명품 숲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정현주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주변의 공한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자발적으로 숲을 가꾸게 되는 작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생활권 주변에 방치된 공간을 활용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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